출처: X @pete_rizzo_
미국 재무장관 카리 베센트는 17일(현지시간) 스테이블코인이 암호화폐 시장에 '수조 달러(trillions)' 규모의 자금을 유입시킬 수 있는 핵심 요소라고 밝혔다. 베센트 장관은 이를 위해 'GENIUS법안'의 조속한 통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베센트 장관은 "스테이블코인의 도입은 전 세계 자본의 흐름을 디지털 시장으로 끌어들이는 중대한 기회"라며 "GENIUS법안은 그 기반을 마련하는 필수 조치"라고 말했다.
GENIUS법안은 미국 내 디지털 자산정책을 체계화하고, 특히 스테이블코인의 발행 및 유통과 관련한 규제를 명확히 하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발언은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