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네, 안녕하세요. 토큰포스트입니다. 오늘은 솔라나 생태계에서 좀 주목할 만한 움직임인데요. 바로 레이어2 스케일링 솔루션 소닉 SVM 들어보셨을 수도 있고요. 그리고 여기서 나온 아주 흥미로운 개념, Attention Capital Market 그러니까 ACM에 대해서 좀 자세히 살펴보려고 합니다. 메사리 리서치 분석을 기초로 해서요. 혹시 블록체인의 확장성 문제, 이거 어떻게 푸나 늘 고민이시거나 아니면 DAPP들이 어떻게 하면 사용자의 진짜 참여를 끌어낼까 어떻게 성장할까? 이런 새로운 방식에 관심 있는 당신이라면 오늘 얘기가 아마 재미있으실 겁니다. 이번 시간에는 이 ACM이라는 게 도대체 뭔지 또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그래서 이게 결국 암호화폐 생태계 특히 DAPP 만드는 분들이나 우리 사용자들한테 어떤 의미가 있을지 그걸 좀 파헤쳐보려고 해요. 그럼 한번 시작해볼까요? 우선 배경부터 좀 간단히 짚고 가죠. 소닉 SVM 이게 뭘까요? 그러니까 솔라나 블록체인 위에서 돌아가는 레이어2 솔루션인 거죠.
진행자
네 맞습니다. 근본적으로는 솔라나 위에 DAPP들이 좀 더 효율적으로 돌아가고 또 앱들끼리 서로 더 잘 연결되도록 돕는 거다. 뭐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아요.
토큰포스트
아 단순히 속도만 빠르게 하는 게 아니군요.
진행자
그렇죠? 뭐 속도도 중요하지만 개발자들이 쓰기 좋은 전용 블록 공간을 준다거나 좀 더 나은 개발 도구를 제공한다거나 이런 데 좀 더 중점을 둔 것 같아요. 소닉의 핵심 기술 중 하나가 바로 하이퍼그리드인데요. 이게 독자적인 스케일링 방식이에요. 이 기술은 솔라나 메인넷하고 긴밀하게 통합은 유지하면서도 고성능이 필요한 앱들 있잖아요. 예를 들면 게임 같은 거요. 그런데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고 트랜잭션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걸 목표로 합니다. 기술적으로 좀 볼만한 게 솔라나랑 소닉 사이에 자산을 뭐 중간 단계 없이 바로 안전하게 교환하는 원자적 상호 운용성이라던가 또 온체인 게임 개발을 좀 쉽게 만들어주는 Rust ECS 프레임워크 같은 것도 주요 기능이죠.
토큰포스트
아 특히 게임 쪽을 좀 강조하시는 것 같네요. 그게 인상적인데요. 실제 사례로 그 틱톡이랑 연동해서 사용자 200만 명 넘게 모았다는 TAPT One 게임 플랫폼 소닉X 이게 바로 이 소닉 SVM 위에서 만든 거라고 하더라고요.
진행자
네 맞아요. 소닉X가 좋은 예시죠.
토큰포스트
사용자들이 그냥 쓰던 틱톡 계정으로 쉽게 로그인해서 게임하고 보상도 받고 뭐 이런 모델인데 이게 소닉 SVM의 가능성을 좀 보여준 초기 사례라고 할 수 있겠네요.
진행자
네, 실제로 그 소닉 SVM의 CEO 크리스 주라는 분이 틱톡이랑 바이트댄스 출신이에요. 아 정말요? 네. 그래서 이런 배경이 아무래도 소셜미디어 연동 같은 그런 전략적인 방향에 좀 영향을 줬을 수 있겠죠. 이런 기술력이나 비전을 보고 최근에 2024년 6월이었죠. 1200만 달러 규모 시리즈 A 투자도 유치했고요. 뭐 BIG Craft나 갤럭시 인터랙티브 OKX 벤처스 같은 꽤 알려진 투자사들이 참여했더라고요.
토큰포스트
자 그럼 이제 진짜 핵심 주제로 넘어가 보죠. Attention Capital Market ACM입니다. 여기가 정말 흥미로운 지점
진행자
그렇죠? ACM. 이게 소닉 SVM이 2025년 2분기에 도입한 프로토콜 업그레이드인데요. 핵심 아이디어는 사용자의 관심. 그러니까 Attention을 그냥 추상적인 게 아니라 측정 가능하고 프로그래밍도 가능한 자산, Attention Capital로 보자는 거예요. 굉장히 혁신적인 시각이죠.
토큰포스트
사용자의 관심을 자산으로 본다.
진행자
네
진행자
정보가 막 넘쳐나는 시대잖아요. 지금 이럴 때 진짜 희소한 자원은 어쩌면 돈이나 기술이 아니라 우리 인간의 관심 그 자체라는 통찰에서 시작된 거죠. 그래서 ACM은 사용자들이 온체인에서 하는 여러 활동들이 있잖아요. 그냥 페이지 보는 걸 넘어서서 지갑 연결하고 스마트 컨트랙트 호출하고 실제로 거래도 하고 이런 검증 가능한 참여들 이걸 정량적으로 측정하는 겁니다. 그리고 이 측정된 Attention을 기반으로 DAPP 성장을 돕는 새로운 경제 시스템을 만드려는 시도인 거죠.
진행자
측정하고 그걸 경제 시스템으로 연결한다.
진행자
여기서 또 재미있는 게 Attention Capital Funnel이라는 개념을 써요. 네. 그 깔때기 모양이요. 그러니까 소셜미디어에서 좋아요. 누르고 조회수 올리고 이런 오프체인 활동들 있잖아요. 이걸 그냥 인기로만 놔두는 게 아니라 실제 지갑 연결이나 컨트랙트 호출 같은 검증 가능한 온체인 활동으로 어떻게 이어지는지 그 과정을 단계별로 추적하고 관리하겠다는 거죠.
토큰포스트
아 막연한 관심을 실제 블록체인 생태계 기여로 전환시키는 과정을 좀 체계화한다. 이런 느낌이네요.
진행자
정확합니다. 그런 노력인 셈이죠.
토큰포스트
그리고 사용자 활동 측정하고 보상 주는 그 주기를 Attention Epoch라고 부르더라고요. 이게 기간이 딱 정해진 게 아니라 뭐 일주일이나 한 달 이렇게 프로젝트마다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고요.
진행자
맞아요. 각 에포크가 끝날 때마다 정해진 기준에 따라 Attention 점수를 계산하고 그걸로 DAPP들한테 보상을 나눠 주는 거죠.
토큰포스트
그럼 그 Attention을 대체 어떻게 측정하는지가 중요하겠네요. 이게 시스템의 핵심일 텐데요.
진행자
네, 바로 그겁니다. ACM은 단순히 지표 하나만 보는 게 아니고요. 크게 두 그룹으로 나눠서 표준화된 지표들을 종합적으로 봐요.
토큰포스트
아 두 가지 그룹이요.
진행자
첫 번째 그룹이 활동 매트릭스인데요. 이건 사용자가 얼마나 직접적으로 참여했나 그걸 측정하는 데 중점을 둬요. 예를 들면 사용자가 직접 프로그램을 몇 번 호출했는지 보는 IP, Direct User Interactions 또 그 프로그램이랑 상호작용한 고유 지갑 수가 몇 개인지 보는 UP, Unique Interacting Wallet 같은 거요.
토큰포스트
아 직접적인 상호작용 횟수랑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썼는지
진행자
그렇죠? 그리고 또 다른 프로그램에서 이 프로그램을 얼마나 호출했는지 보는 CPI, Cross-program Invocations Received라는 것도 있어요.
토큰포스트
CPI요 그건 어떤 의미가 있죠?
진행자
그 프로그램이 생태계 내 다른 앱들한테 얼마나 유용한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그걸 보여주는 지표가 될 수 있어요. 일종의 생태계 기여도 같은 거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프로그램 실행에 얼마나 많은 연산 자원이 쓰였는지 보는 CU Attributed Compute Unit 소비도 활동메트릭에 포함됩니다.
토큰포스트
그렇군요. 사용자 활동뿐만 아니라 시스템 자원 사용량까지 보는 거네요. 그럼 두 번째 그룹은 뭔가요?
진행자
두 번째는 경제적 Attention Matrix인데요. 이건 말 그대로 자본 흐름이나 경제활동을 반영해요. 사용자들이 일으킨 거래의 총 가치를 나타내는 VP, Value Flow From Transaction이나 해당 프로그램에 스테이킹된 네이티브 소닉 토큰이 얼마나 되는지 보는 SV 네이티브 소닉 스테이킹 볼륨 같은 게 여기 속하죠.
토큰포스트
실제 돈이 얼마나 오갔는지 또 얼마나 많은 토큰이 묶여 있는지 이런 걸 보는 거군요.
진행자
네, 이렇게 여러 측면에서 표준화된 평가 시스템을 쓰니까 서로 다른 종류의 DAPP들이라도 좀 공정하고 투명하게 기여도를 평가하고, 보상을 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거죠.
토큰포스트
이렇게 여러 각도에서 측정한 Attention 점수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진짜 관심을 많이 끈 DAPP들은 보상으로 소닉 토큰을 받는 거고요. 실제로 소닉 SVM 토큰 분배 계획을 보니까 전체 물량 중에 꽤 많은 부분이 이런 생태계 기여 보상으로 잡혀 있더라고요. 생태계 전반 기여 보상이 30% 하이퍼그리드 운용 보상이 20%던가요
진행자
맞습니다. 전체의 50%죠. 그만큼 Attention 기반 성장을 중요하게 본다는 뜻이에요. 그런데 여기서 더 중요한 건 보상받고 끝나는 게 아니라는 점이에요.
토큰포스트
아 그 다음이 또 있다.
진행자
네, DAPP 팀들이 이 보상을 다시 사용자 확보 뭐 마케팅이나 에어드랍 같은 거요? 아니면 새 기능 개발, 게임 콘텐츠 개선 커뮤니티 이벤트 같은 데 재투자할 수 있는 거죠. 이렇게 하면 또 더 많은 사용자 관심을 끌게 되고 그럼 다시 Attention 점수가 높아져서 보상을 더 받고 이런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는데 이걸 바로 Program Attention Flywheel 효과라고 불러요.
토큰포스트
플라이휠 효과 말 그대로 성장의 바퀴를 스스로 굴리는 거네요.
진행자
그렇죠. 엔진을 스스로 돌리는 셈이죠.
토큰포스트
이론적으로는 정말 그럴듯한데요. 그런데 이게 실제로도 잘 돌아갈까요? 실제 적용 사례 같은 게 좀 궁금하네요. 아까 메사리 리포트에서 온체인 게임 포모니 얘기를 하던데 이게 대표적인 예시인가요?
진행자
포모니가 아주 좋은 사례로 꼽힙니다. 이 게임이 소닉 SVM 테스트넷에서 나왔는데 출시 두 달 만에 고유 지갑 100만 개 이상 트랜잭션은 거의 2억 건 가까이 기록했다고 해요.
토큰포스트
두 달 만에요. 엄청나네요.
진행자
네, 이 과정에서 ACM 프레임워크가 진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포모니 같은 경우는 플레이어들이 게임 안에서 소닉 토큰을 스테이킹하거나 뭐 게임 아이템, NFT 같은 걸 민팅하거나 게임 내 경제 활동에 참여하는 거 있잖아요. 이 모든 활동들이 다 ACM의 표준화된 지표에 따라 추적되고 점수화된 거예요.
토큰포스트
아 게임 플레이 하나하나가 다 Attention 점수로 연결되는 거군요.
진행자
그렇죠? 그래서 개발팀은 이렇게 만들어진 검증 가능한 Attention의 대가로 ACM 보상을 받았고 이 자원을 다시 게임 개선이나 토너먼트, 상금, 신규 유저 유치 같은 데 쓴 거죠. 앞에서 말한 그 플라이휠 효과를 실제로 보여준 거예요.
토큰포스트
사용자 참여가 진짜로 개발 자금으로 이어지는 걸 증명한 셈이네요.
진행자
네, 또 다른 사례로는 소닉 모비우스 캠페인이라는 것도 있었어요.
토큰포스트
모비우스 캠페인이요. 그건 어떤 거였죠?
진행자
이건 사용자들이 소닉 생태계 안에서 여러 가지 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그 기여도에 따라서 보상을 주는 캠페인이었어요. 예를 들면 뭐 소닉 토큰 스테이킹하기 아니면 소닉 기반의 탈중앙화 거래소 세가덱스라고 있거든요. 거기서 거래하기 특정 NFT 민팅하기 게임 안에서 돈 쓰기 뭐 이런 활동들이요.
토큰포스트
되게 다양한 활동을 장려했네요.
진행자
네, 캠페인 기간 동안 사용자들이 한 이런 활동들이 전부 ACM 매트릭 기준으로 정량적으로 추적됐어요. 단순히 했냐 안 했냐가 아니라 활동의 질이나 양 같은 걸 다 고려해서 더 열심히 기여한 사용자일수록 보상을 더 많이 받는 구조였죠.
토큰포스트
그냥 뿌리는 게 아니라 기여도에 따라 차등 지급했군요.
진행자
맞아요. 거기다가 친구 추천하면 보너스를 준다거나 특정 목표 달성하면 추가 인센티브를 준다거나 해서 사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커뮤니티를 넓히도록 유도했죠. 이건 단순히 보상만 나눠준 게 아니라 소닉 SVM 생태계 전체의 참여랑 성장을 빠르게 만드는 순환 고리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고 볼 수 있어요.
토큰포스트
들어보니까 ACM이라는 게 상당히 정교하게 설계된 시스템 같은데요. 이런 게 안정적으로 돌아가려면 기술적인 뒷받침도 중요할 것 같아요. 아까 말씀하신 HyperGrid가 그 역할을 하는 건가요?
진행자
네, 정확합니다. 이 모든 Attention 기반 경제 모델이 돌아갈 수 있는 건 소닉 SVM의 근간 기술인 하이퍼그리드 프레임워크랑 이걸 지원하는 전문 노드 네트워크 덕분이에요. 하이퍼그리드는 단순히 트랜잭션 속도만 높이는 게 아니라 ACM처럼 확장 가능하고 또 개발자가 필요에 맞게 조정할 수 있는 복잡한 인센티브 시스템을 구현하는 핵심 인프라를 제공하는 거죠.
토큰포스트
하이퍼그리드 네트워크 안에 노드 종류도 여러 가지가 있나 보죠.
진행자
네, 각자 역할이 다른 전문 노드들로 구성돼 있어요. 사용자들이나 앱들이 처음 만나는 관문 역할을 하면서 안전한 통신 RPC를 담당하는 릴레이노드가 있고요. 그리고 분산 합의를 통해서 계정 잔액이나 ACM 점수 같은 상태 정보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수수료나 인센티브 분배를 추적하고 데이터 복제까지 하는 HSSN 노드가 있습니다. 이게 아주 중요해요.
토큰포스트
HSSN 노드요. 상태 저장하고 수수료 추적하고 복잡하네요.
진행자
그렇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실제 트랜잭션을 처리하고 스마트 컨트랙트 실행하고 프로그램 레벨에서 보상을 분배하는 그리드 노드가 있습니다. 이 노드들이 다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거죠. 특히 그 HSSN 노드가 관리하는 복제 상태 데이터베이스 RSDB라는 게 있는데요. 이게 ACM 운영에 필요한 청구내역이나 측정지표, 보상, 계산 결과 같은 데이터들이 위변조 없이 정확하고 일관되게 유지되도록 보장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요.
토큰포스트
와 기술적으로도 꽤 복잡한 구조네요. 그런데 이런 하이퍼그리드의 역량을 보여주는 파트너십 사례도 있다고요. 인젝티브랑 협력했다는 얘기가 있던데요.
진행자
맞습니다. 두 블록체인 간의 상호운용성을 이용해서 크로스체인 AI 에이전트 플랫폼, 스마트 에이전트 허브를 출시했다는 건데요. 이게 하이퍼그리드 프레임워크 위에서 만들어졌고 IBC 프로토콜을 통해서 소닉 SVM에서 만든 AI 에이전트가 인젝티브 생태계 데이터나 기능을 쓸 수 있게 된 거죠.
토큰포스트
그러니까 소닉이 솔라나 안에서만 머무는 게 아니라 다른 블록체인이랑도 연결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거네요.
진행자
그렇죠? 하이퍼그리드가 그런 확장성까지 고려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좋은 예시입니다. 스마트 컨트랙트 쪽에서도 ACM 시스템을 지원하기 위한 여러 구성 요소들이 모듈식으로 짜여 있어요. 어떤 프로그램이 ACM 보상받을 자격이 있는지 등록하고 관리하는 레지스트리 프로그램즈. 또 HSSN에서 계산된 최종 점수를 바탕으로 매 에포크마다 보상을 분배하는 Attention 분배기 프로그램, Attention Distributor 프로그램 그리고 네트워크 사용 수수료를 걷고 분배하는 로직을 처리하는 수수료 분배기 프로그램, Fee Distributor 프로그램 같은 것들이 다 합쳐져서 ACM을 구성하는 거예요.
토큰포스트
모듈식 구조라서 나중에 확장하기도 좋겠네요.
진행자
네, 보안은 유지하면서도 앞으로 더 많은 DAPP이나 게임들이 ACM 생태계에 쉽게 들어올 수 있도록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게 만든 거죠.
토큰포스트
자 그럼 이 모든 이야기들이 결국 당신께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이 ACM이라는 개념, 이게 DAPP 개발자들 특히 웹3 게임 만드는 분들한테는 좀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것 같아요.
진행자
맞아요. 단순히 뭐 에어드랍이나 투기적인 수요에만 기대는 게 아니라 사용자의 진짜 참여 검증 가능하고 의미 있는 온체인 활동을 유도하고, 이걸 직접적인 성장 동력으로 삼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거니까요.
토큰포스트
허수나 어뷰징 같은 게 아니라 진짜 기여에 보상이 가도록 설계됐다는 점이 중요해 보이네요.
진행자
그렇죠? 그리고 또 하나 이 모든 Attention 측정 결과랑 보상 분배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된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어요. 메사리 레포트에 따르면 각 에포크 끝나고 나온 점수는 대시보드나 블록 익스플로러를 통해서 누구나 다 볼 수 있게 된다고 하거든요.
토큰포스트
아 투명성이 보장되는군요.
진행자
네, 이런 투명성이 생태계 참여자들 사이에 건전한 경쟁을 만들고 개발자들이 실제 데이터를 보면서 더 효과적인 성장 전략을 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겠죠. 여기서 좀 중요한 질문 하나 던져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과연 이런 Attention 중심의 인센티브 시스템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사용자들이 DAPP을 쓰는 방식이나 혹은 개발자들이 DAPP을 설계하는 방식 자체를 근본적으로 바꾸게 될까요?
토큰포스트
생각해볼 문제네요. 자, 오늘 이야기 좀 정리해보겠습니다. 소닉 SVM의 Attention Capital Market, ACM 이건 사용자의 관심이라는 약간은 추상적인 개념을 웹3 생태계의 핵심 경제 자원으로 바꾸려는 상당히 혁신적인 시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진행자
네, 검증 가능한 온체인 활동을 표준화된 지표로 측정하고 또 투명한 시스템으로 보상함으로써 DAPP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보여주고 있는 거죠.
토큰포스트
포모니 게임이나 소닉 모비우스 캠페인 같은 초기 성공 사례들이 이런 접근법의 가능성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는 것 같고요.
진행자
초기 사례들이 분명 긍정적인 신호를 주고 있긴 한데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서 생각해 볼 지점이 있어요. 만약에 ACM이 정말 궁극적으로 목표하는 것처럼 인간의 Attention이 진짜로 표준화되고 정량화되고 심지어 유동성까지 갖춘 자산으로 취급될 수 있다면 그럼 어떤 변화가 생길까요?
토큰포스트
Attention이 자산처럼 거래된다.
진행자
그렇죠? 이게 단순히 특정 DAPP이나 플랫폼 성장을 돕는 걸 넘어서서 우리가 지금은 상상하기 어려운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경제 모델이나 사회적인 역학관계를 만들어낼 가능성은 없을까요? 예를 들어 개인의 온라인 활동 데이터 하나하나가 지금보다 훨씬 더 직접적이고 유동적인 경제적 가치를 갖게 되면서 뭐랄까 Attention을 사고파는 새로운 시장이 생길 수도 있고요.
토큰포스트
아 그건 정말 파장이 클 수 있겠네요.
진행자
네, 이 질문은 앞으로 소닉 SVM 생태계뿐만 아니라 웹3 전체의 미래를 보면서 계속 고민해 볼 만한 아주 흥미로운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토큰포스트
네, 오늘은 소닉 SVM과 Attention Capital Market에 대해 깊이 있게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새로운 가능성과 함께 또 생각해 볼 거리도 많이 던져주는 주제였네요. 지금까지 토큰포스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