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의 민주당 의원 중 30%가 'Genius 법안(GENIUS Act)'에 찬성표를 던지겠다고 밝혔다고 X(@pete_rizzo_) 계정이 17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법안은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초당적 규제 방안을 담고 있으며, 공화당과 일부 민주당 의원의 협력으로 본격적인 입법 추진이 이뤄지고 있다.
이번 법안은 디지털 자산의 규제 명확화와 투자자 보호 강화를 주요 골자로 하며, 암호화폐 시장의 제도권 편입을 가속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치는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기존 규제 공백을 해소하고, 관련 기업의 불확실성을 줄이려는 움직임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