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intelegraph에 따르면, 미 하원은 수요일(현지시간) 국방 예산안(NDAA)을 통과시켰지만, 당초 예고됐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금지 조항이 빠지면서 공화당 내 보수 성향 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다.
공화당 소속 워렌 데이비드슨 의원은 “보수파 의원들은 NDAA에 강력한 CBDC 반대 조항이 포함될 것이라는 명확한 약속을 받았지만, 이는 이행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앞서 공화당 소속 세尔프 의원은 CBDC 금지 조항을 되살리는 내용의 수정안을 발의했으나, 이 수정안은 표결조차 진행되지 못했다. 그는 “CBDC 반대 조항이 포함되기로 약속받았지만, 결국 우리는 선택의 여지 없이 받아들이거나 거부해야 하는 법안을 받았다”며, 해당 조항이 없다면 법안 지지 철회를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