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자산운용사 21Shares가 도지코인(DOGE) 기반 상장지수펀드(ETF) ‘TDOG’를 신규 출시해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이 상품은 도지코인에 실물 기반으로 투자할 수 있는 ETF로, 21Shares는 도지코인 재단 산하 기관 House of Doge의 공식 지지를 받은 유일한 ETF라고 설명했다.
21Shares는 이전에도 BTC, ETH, SOL, XRP 관련 ETF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출시로 도지코인 역시 전통 금융 시스템으로의 진입을 확대하게 됐지만, 시장의 반응은 다소 신중한 모습이다. 미국의 첫 도지코인 ETF가 2025년 9월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누적 거래량은 약 2억 달러 수준으로, 월가의 밈코인 투자 수요가 아직 제한적임을 보여준다.
회사 측은 “TDOG는 시장 참여자에게 규제 준수 기반의 도지코인 투자 경로를 제공함으로써 접근성과 투명성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지코인 재단도 “해당 상품이 전통 금융 내 도지코인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