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래티지 공동창업자 마이클 세일러가 2월 24일(현지시간) 진행된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가장 큰 회의론은 기술적 결함이나 경제적 설계 문제가 아니라 ‘시간’이라고 말했다.
세일러는 비트코인이 등장한 지 17년밖에 되지 않은 비교적 젊은 자산이라며, 많은 투자자들은 장기 자본과 평판을 걸기 전에 더 긴 기간의 실적과 검증을 원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기, 비행기, 자동차 등 주요 기술 혁신도 대중적 수용까지 수십 년이 걸렸다는 점을 언급하며, 비트코인 역시 현재 ‘상용화 전환기(commercialization transition phase)’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세일러는 비트코인의 최종적인 사회적·제도적 수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단기 가격 변동성이 아니라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비트코인에 대한 제도권·기관 투자 확대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자산으로서의 장기적 신뢰 형성 과정이 아직 진행 중이라는 점을 짚은 것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