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가 영란은행(BOE)에 결제 시스템과 디지털 화폐 혁신을 지원하는 2차 법정 목표를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영국 재무부(HM Treasury)는 27일 보도자료에서 이 목표가 영란은행의 금융 안정 1차 목표보다 하위에 놓이며, 결제와 디지털 금융 분야의 혁신 여건을 만들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금융서비스시장법안(Financial Services and Markets Bill) 개정으로 반영된다. 재무부는 법안이 9월 7일과 9일 상원에서 다음 심의를 받을 예정이며, 영란은행은 목표 이행 상황을 매년 의회에 보고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재무부는 이번 개편이 디지털 결제 자산을 활용하는 결제 시스템에도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는 스테이블코인 등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화폐를 금융 안정 원칙 안에서 다루려는 제도 정비의 일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