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은 2만1000달러, 이더리움은 1600달러선에 도전하고 있다.
27일 오전 8시 25분 기준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3.86% 상승한 2만851달러(한화 약 297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8.09% 오른 1578.24달러(한화 약 225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상승하고 있다. XRP(XRP) 2.33%▲ 카르다노(ADA) 0.25%▲ 솔라나(SOL) 1.82%▲ 도지코인(DOGE) 15.81%▲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고팍스 거래소에 따르면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10.00% 상승한 11.99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66억 달러(한화 약 1436조원)를 기록했다.
사진=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빅테크 실적 저조에 증시가 주춤한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다우 지수는 0.01% 상승했지만 S&P 500지수 0.74%, 나스닥 지수는 2.04% 하락 마감했다.
다만 이날 캐나다 중앙은행이 예상보다 적은 금리인상을 실시해 공격적 금리인상이 끝나가고 있다는 기대감이 다시 한번 확산돼 시장을 지탱하고 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26일 기준 54.84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출처 두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