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스테이킹 물량, 거래소 보유량 수준 근접]
블록체인에 스테이킹(staking, 예치)된 이더리움 물량이 거래소 보유량에 근접하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간) 블록웍스가 보도했다. 난센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이더리움 스테이킹 물량이 2280만 ETH(한화 약 48조원)까지 증가하면서 거래소에 보관된 물량 2430만 ETH(한화 51조원)를 바짝 따라잡고 있다. 스테이킹 이더리움과 거래소의 이더리움 물량은 각각 전체 공급량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마크 큐반 "암호화폐 99%는 사라질 것...블록체인 기술만 생존"]
크립토 친화적 억만장자 기업가 마크 큐반(Mark Cuban)이 트위터를 통해 "과거 닷컴버블 당시 그랬던 것처럼 암호화폐 99%가 사라지고, 블록체인 기업 90%가 파산할 것이다. 그럼에도 블록체인이라는 기술 자체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인터넷 집행국장 존 리드 스타크(John Reed Stark)와 트위터에서 논쟁을 벌이면서 "암호화폐에 대한 비판은 상당 부분 일리가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SEC의 암호화폐 업계 공격이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무효화 하는 것은 아니다. 암호화폐 대부분은 사라지겠지만 적어도 '스마트 컨트랙트'라는 블록체인 고유의 기술 자체는 살아남을 것이다. 역사상 기술이란 그렇게 생존하고 발전했다"고 강조했다.
[분석 "100 BTC 이상 보유 고래, 매도보단 홀딩"]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겸 크립토퀀트 기고자 미그놀렛(Mignolet)이 비트코인 사용된 UTXO(미사용 트랜잭션 출력값, 주소에 입금된 후 송금되지 않은 물량) 가치 별 분포 (%) 지표를 근거로 "올해 고래 투자자들은 가격이 상승했을 때 매도하기보다는 홀딩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100 BTC 이상 보유 고래들의 거래소 입금 물량이 지난해 하락장에서는 늘었고, 올해 상승장에서는 감소했다. 반면 100 BTC 미만 보유 투자자의 거래소 입근 물량은 지난해 하락장에서 줄고, 올해 상승장에서는 늘었다"고 설명했다.
[제미니 공동창업자 "프로메튬, 의심스러운 점 많아"]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 공동 창업자 타일러 윙클보스(Tyler Winklevoss)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특수 목적 브로커-딜러 승인을 받은 디지털자산 증권 플랫폼 프로메튬(Prometheum)이 의심스러운 점이 많다"며 이를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6년간 상품 출시가 없었다. 다수의 전직 SEC 및 미국 금융산업규제국(FINRA) 직원을 고용했다.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과 엘리자베스 워렌 의원 관점에 따라 의회 청문회를 준비했다. 경험 없는 CTO 고용 과정이 의심스럽다.
업비트, 21일 18시 ATOM 입출금 중단...네트워크 업그레이드]
업비트가 조금 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1일 18시 코스모스(ATOM)의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로 인해 입출금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뒷돈 상장 의혹 FANC 재단 "사적 취득·현금화 없다... 보도 언론사에 법적 조치"]
뒷돈 상장 의혹이 나왔던 팬시코인(FANC) 재단 측이 지난 14일 디지털애셋이 제기한 '41억원 규모 현금화 이체 의심' 보도에 대해 "해당 물량 중 일부는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유동화 목적으로 사용됐으며 개인의 사적 취득이나 현금화로 사용된 수량과 금액은 없다. 모두 한국 법인 은행 계좌로 입금/회계처리 됐다. FANC 베스팅 플랜은 공시 내용과 변동 사항이 없으며 계획한 유통량과 일치한 일정으로 해제 중"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해당 언론사를 대상으로 정정 보도를 요구하고,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향후에도 사실관계 확인 없는 보도(허위, 왜곡, 편파, 과장) 언론사에는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건크릭 공동창업자 "블랙록, BTC ETF 아닌 신탁 상품 신청인듯"]
안토니 팜플리아노(Anthony Pompliano) 모건 크릭 디지털 애셋(Morgan Creek Digital Assets)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를 통해 "블랙록은 비트코인 ETF를 신청한 것이 아니라 비트코인 신탁(trust)을 신청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개념을 혼동하는데, 신탁과 ETF는 엄연히 다르다. 비트코인 신탁이더라도 승인만 된다면, 이는 암호화폐 투자자 입장에서 큰 승리 중 하나다. 물론 최고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SEC가 블랙록의 비트코인 신탁을 승인할지 예상하기 어렵지만, 적어도 블랙록이 매우 똑똑하고 영리한 집단이라는 점만은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코인데스크는 블랙록이 15일(현지시간) SEC에 현물 기반 BTC ETF를 신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외신 "올해 BTC 누적 수익률 상회한 시총 50위권 알트코인은 7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시가총액 상위 50개 암호화폐 가운데 올해(6월 11일까지) BTC의 누적 수익률을 상회한 알트코인은 총 7개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는 LDO, APT, GRT, RPL, RNDR, BGB, STX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2.06% 오른 25,545.8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美 법원 "SBF 관련 형사소송 분리해 진행키로"]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법원이 FTX 공동 설립자 샘 뱅크먼-프리드(SBF)에 대한 재판을 분리해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12월 제기된 혐의 8가지(FTX 고객 대상 사기 등)에 대한 재판은 오는 10월 2일(현지시간), 나머지 혐의 5건은 2024년 3월 1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미국 법무부는 지난 12우러 SBF에 대해 적용한 혐의 8가지에 대해서만 재판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몰튼 벤처스, '렛저·레볼루트' 올해 공정가치 하락 평가]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몰튼 벤처스(Molten Ventures)가 연례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 하드월렛 업체 렛저(Ledger)의 공정가치를 지난 3월 기준 9,150만 달러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대비 22%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디지털은행 레볼루트(Revolut)의 공정가치는 40% 감소한 5,450만 달러로 나타났다. 미디어는 "이는 벤처캐피탈들이 암호화폐 플랫폼에 대한 투자에 보수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몰튼 벤처스는 렛저와 레볼루트의 주식을 일부 보유하고 있다.
[코인베이스, USDC 예치 이자율 연 4%로 상향 조정]
코인베이스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USDC 예치 이자율을 기존 2%에서 4%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서베이 "블랙록 BTC ETF 신청으로 기관 투자자 암호화폐 유입 전망"]
코인텔레그래프가 일본 투자은행 노무라 암호화폐 트레이딩 자회사 레이저 디지털(Laser Digital)이 전문 트레이더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디지털 자산 부문 조사를 인용해 "대다수 트레이더는 블랙록의 BTC ETF 출시 신청 이후 기관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전했다. 응답자 중 90%는 '전통 금융기관 지원을 받아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또 96%는 '디지털 자산은 전통자산 외에 투자 다각화를 위한 기회'라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유럽, 중동 아시아 등 21개국 기관 투자자(300명)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러시아 재무부, 암호화폐 채굴자 과세안 검토 중]
러시아 재무부가 암호화폐 채굴자 이익에 대한 과세안을 검토 중이라고 포브스 러시아가 전했다. 이반 체베스코프(Ivan Chebeskov) 러시아 재무부 금융정책 부서장은 "러시아 채굴자들이 매년 40억 달러 수준 암호화폐를 채굴하고 있으며, 순익은 11억 9800만 달러에 달한다. 여기에 세금을 부과하면 매년 약 2억 4000만 달러 수준의 예산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러시아에서는 암호화폐 채굴 규제 법안에 채굴자 수익 신고 및 세금 부과 의무 조항을 추가할 예정이었으나, 제정이 미뤄졌다.
[美 FDIC "OK코인, 홈페이지에 'FIDC 보험 보장' 문구 삭제해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암호화폐 거래소 OK코인(OKcoin) 측에 서한을 보내 "FDIC가 OK코인의 계좌나 자금을 보장한다는 내용을 홈페이지에서 즉각 삭제하라"고 요구했다. FDIC는 "OK코인은 FDIC 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으며, 우리는 비예금 상품에 대해서는 어떠한 것도 보장하지 않는다. 만약 홈페이지에서 해당 내용을 삭제하지 않는다면, 은행법 위반 혐의로 별도의 법적 조치를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디어는 "OK코인은 홈페이지를 통해 '자사는 FDIC 보험에 가입해 미국 전역에서 라이선스를 취득할 수 있었다. 미국 소재 이용자들의 경우, USD 예금에 대해 FDIC의 보험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홍보했다"고 설명했다.
[후오비, 6/21 BRT, DTA, GRS, GNX, ITA, SUDO 상폐]
후오비는 오는 21일 17시(한국시간) BRT, DTA, GRS, GNX, ITA, SUDO를 상장 폐지한다고 공지했다.
[코인원, 20일 18시 FLR 출금 중단...네트워크 업그레이드]
코인원은 조금 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플레어(FLR)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로 인해 20일 18시부터 출금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