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암호화폐 채굴기 제조업체, 러시아로 사업 확장 추세"]
코인데스크가 미국의 규제 속에서 비트메인(Bitmain), 마이크로BT(MicroBT) 등 비트코인 채굴기 제조업체가 러시아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암호화폐 채굴 서비스 기업 룩소르 테크놀러지(Luxor Technologies) COO 에단 베라(Ethan Vera)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수많은 채굴기가 러시아로 유입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미디어는 "러시아는 저렴한 에너지 비용 및 추운 기후(냉각장비 투자 최소화) 등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중국이 2021년 관련 산업을 금지하면서 러시아의 시장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최근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러시아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큰 영향"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러시아로의 사업 확장은 러시아의 규제, 글로벌적 평판 리스크 등 다양한 리스크를 포함한다"고 덧붙였다.
[에이프코인 DAO, 홀더·NFT 보유자에 NFT 쉴드 배포 추진]
스냅샷 페이지에 따르면 에이프코인DAO 커뮤니티가 에이프(APE) 홀더와 NFT 보유자에게 NFT '쉴드'를 배포하는 안건을 논의 중이다. 안건에 따르면 APE 홀더 선착순 15만명, APE 상위 홀더 690명, BAYC·MAYC·크립토펑크·미비츠·BAKC·아더사이드 등 NFT 보유자 등에게 NFT가 제공된다. 쉴드 NFT는 디센트러랜드, 더샌드박스, 아더사이드 메타버스 게임에서 무기로 활용할 수 있다. 투표는 오는 8월 3일 마감되며, 현재까지 찬성률은 99.98%다.
[바이낸스·SEC, 제3자 소송 개입 요구 거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바이낸스 간 소송에 소비자 대표를 자처하며 개입을 요구한 이온(Eeon)이 양측 모두로부터 거부됐다고 코인게이프(CoinGape)가 전했다. 이온은 지난 15일 "SEC와 바이낸스는 자신들의 이익만을 대변했을 뿐 아무도 고객을 대변하지 않았다"며 소송 개입을 요구했었다.
[무디스 "블록체인 기반 채권, 보안 리스크 존재"]
렛저인사이트에 따르면 무디스가 주간 보고서에서 "분산원장기술(DLT)을 통해 발행한 채권은 보안 위험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디지털 채권은 결제 속도와 투명성, 비용 저감 등 이점이 있지만, 개인 키와 스마트 컨트랙트 버그, 가격 오라클 등 외부 문제로 인한 리스크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美 6월 근원 개인소비지출 전월 比 0.2%↑...예상치 부합]
미국 상무부 경제분석국(BEA)이 방금 전 미국 6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0.2%)에 부합했다. 전년 대비로는 4.1% 상승해 예상치(4.2%)를 하회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연준이 가장 정확한 물가 지표로 간주하는 지수다.
[데이터 "바이낸스 현물 거래량 비중 50%, 3년 전보다 26%p↑"]
더블록이 암호화폐 분석업체 카이코(Kaiko) 데이터를 인용해 "암호화폐 현물 시장은 점점 더 독과점 양상을 띠고 있다"고 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암호화폐 현물 시장 거래량 비중에서 바이낸스는 50% 이상을 차지했다. 2020년 24%에 비해 크게 오른 기록이다. 바이낸스 포함 상위 2개 거래소 현물 거래량을 합한 비중은 60%를 넘어섰다. 카이코는 "시장이 침체되는 가운데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중소 거래소에 압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로이터 "영국 이어 프랑스도 월드코인 조사 착수"]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개인정보보호 당국 국가정보처리자유위원회(CNIL)가 월드코인(WLD)의 생체 데이터 수집 및 저장에 대한 적법성을 문제 삼으며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에는 영국 데이터 규제 당국인 정보보호위원회(Information Commissioner's Office)가 월드코인 조사에 나선 바 있다.
[니어 재단, 콜롬비아 웹3 소셜미디어 블루머와 파트너십 체결]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니어 재단은 토큰 인프라 제공을 위해 콜롬비아 웹3 소셜 네트워크 블루머(Blumer)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블루머 유저는 토큰을 다른 암호화폐로 전환하거나 니어 블록체인을 사용해 토큰을 월렛으로 전송할 수 있다. 블루머 유저 수는 현재 79만명 수준이다.
[파생상품 페깅 스테이블코인 개발사 에테나, 신세틱스 무기한 선물 거래 플랫폼과 통합]
파생상품 페깅 이더리움 기반 스테이블코인 개발사 에테나(Ethena)가 탈중앙화 합성자산 프로토콜 신세틱스(SNX) 무기한 선물 거래 플랫폼과 통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테나는 신세틱스 무기한 선물 거래 플랫폼에 네이티브 토큰 USDe을 유동성으로 공급하고, 신세틱스는 USDe 담보 마진 페어 등 거래 환경을 구축한다. 양사는 오는 3분기 USDe 내부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밈코인 중심 암호화폐 카지노 코코, 출시 12시간만 거래량 $3600만 기록]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밀라디 NFT 프로젝트에서 영감을 받은 이더리움 기반 암호화폐 카지노 코코(Coco)가 출시 12시간 만에 거래량 $3600만을 달성했다. 네이티브 토큰 코코(COCO) 가격도 8센트로 올라 시가총액 $880만을 기록했다. 코코 플랫폼에서는 밀라디 NFT에서 영감을 받은 슬롯머신을 비롯해 PEPE, DOGE 슬롯머신도 있다. 블랙잭, 바카라, 카지노 홀덤 같은 테이블 게임도 플레이 가능하다.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수력발전소에 암호화폐 채굴장 건설 승인]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이 수력발전소에 암호화폐 채굴장을 짓는 데 동의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현지 카바르 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키르기스스탄 정부는 Kambar-Ata-2 수력발전소에 암호화폐 채굴장을 건설하기 위해 최대 2천만 달러를 지출할 계획이다. 암호화폐 채굴장을 운영하면 발전소에서 손실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현지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해시포트, $850만 규모 시리즈 C 투자 유치]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일본 웹3 개발사 해시포트그룹이 시리즈 C 라운드에서 12억엔(850만 달러 상당)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스미토모 미쓰이 은행, 도쿄대 엣지 캐피털 파트너스, 일본 기업가 마에자와 유사쿠 등이 참여했다. 투자금은 사업 통합과 글로벌 확장, 제품 개발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