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시장이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25일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2.32% 상승한 3만4070달러(한화 약 458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54% 오른 1789.03달러(한화 약 240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BNB 0.69%▼ XRP 2.42%▲ 솔라나(SOL) 6.50%▼ 카르다노(ADA) 0.48%▲ 도지코인(DOGE) 0.05%▲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8.15% 상승한 0.763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약 1조2525억 달러(한화 약 1684조원)를 기록했다.
블룸버그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수 주 내로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를 승인할 것이라는 낙관론이 확산되며 비트코인 가격이 2022년 이후 처음으로 35,000 달러선을 회복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연방 항소법원은 'GBTC→현물 ETF 전환 반려 불복 소송'에서 그레이스케일의 승소를 공식화했다.
블랙록, 피델리티 등 전통 금융 거물들이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를 위해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그레이스케일의 승소 확정은 ETF 낙관론에 불을 지폈다. 또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 'iShares'가 미국 증권예탁결제원(DTCC)에 등록되며 티커를 확정했다는 소식도 BTC 상승폭 확대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UBCI가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25일 기준 79.42을 기록하며 '탐욕'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