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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XRP), 3.65달러 고점 찍고 조정…지지선 무너지면 '강세장 종료'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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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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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XRP)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25% 하락하며 조정 구간에 진입했다. 지지선 방어, ETF 승인 여부 등이 향후 방향성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리플(XRP), 3.65달러 고점 찍고 조정…지지선 무너지면 '강세장 종료' 경고 / TokenPost.ai

리플(XRP), 3.65달러 고점 찍고 조정…지지선 무너지면 '강세장 종료' 경고 / TokenPost.ai

리플(XRP)은 올해 여름 2018년 사상 최고가였던 약 3.4달러(약 4,726원)를 돌파하며 새로운 강세장 정점을 찍었지만, 최근 몇 주 사이 가격 조정 국면에 진입하며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 조정이 단순한 되돌림인지, 아니면 전체 상승 사이클의 끝자락인지에 대한 분석이 분분하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 분석 툴까지 가세하면서 리플을 둘러싼 향후 전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대선 이후 급등세를 보였던 리플은 당시 약 0.60달러(약 834원) 수준에서 시작해 3달러(약 4,170원)를 돌파했고, 올해 7월에는 마침내 3.65달러(약 5,074원)로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그러나 이후 여러 차례 3달러선 아래로 밀리며 조정 구간에 접어들었고, 최근에는 2.70달러(약 3,753원)를 지지선으로 몇 차례 테스트를 거쳤다. 해당 지지선은 지금까지는 무너지지 않고 있지만, 리플이 고점 대비 25% 하락한 현재 시점에선 상승장이 끝났다는 신호인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OpenAI의 챗GPT는 “이러한 급격한 조정은 강세장 내부에서도 자주 있는 현상”이며, 특히 비트코인(BTC) 및 대형 알트코인들과 함께 리플도 과거 사이클에서 더 깊은 하락을 겪은 후에도 새로운 고점을 찍은 바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따라서 이번 하락이 곧 종말을 뜻하는 것은 아니며, “하나의 조정 국면이 사이클 전체를 좌초시키는 것은 아니다”라는 분석을 내놨다.

그러나 이어지는 상승을 위해선 리플이 해결해야 할 몇 가지 과제도 분명히 존재한다. 기술적 관점에서 챗GPT는 2.70달러(약 3,753원) 지지선 아래로 명확하게 하락 돌파하는 경우, 보다 깊은 하락장이 전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추가적으로 온체인 활동이 현재 수준 이상을 유지해야 하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 정책 방향 또한 주요 변수로 지목됐다. 최근 제롬 파월 의장이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를 재차 언급한 점도 리플 등 위험자산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챗GPT는 만약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다수 계류 중인 현물 리플 ETF 상장 신청을 승인할 경우, 실질적인 자금 유입을 통해 리플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현재 관련 신청서는 10건이 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요약하자면, 리플에 대한 상승 기대감은 아직 완전히 꺼진 것은 아니다. 다만 지지선 방어, 온체인 지표, 거시경제 정책, ETF 승인 여부 등 복합적인 변수가 리플의 향후 행보를 결정지을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어디까지나 숨 고르기 구간일 수 있지만, 그 방향성이 어디로 갈지는 여전히 유동적인 상황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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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5.09.27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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