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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코인 열풍 재점화…트럼프 관세 여파에 고위험 투기 자산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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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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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관세 발표 이후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며 밈코인에 대한 투기적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샌티멘트는 온라인 밈코인 토론량이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밈코인 열풍 재점화…트럼프 관세 여파에 고위험 투기 자산 '급부상' / TokenPost AI

온라인 상에서 밈코인에 대한 논의가 올해 최고치를 기록하며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샌티멘트(Santiment)는 주요 암호화폐들의 변동성 확대가 잠잠해진 이후 고위험 자산인 밈코인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샌티멘트 마케팅 디렉터 브라이언 퀸리번(Brian Quinlivan)은 지난 1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밈코인에 대한 온라인 토론이 전례 없이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투자자들은 계산된 투자보다 도박에 가까운 접근 방식을 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주 동안은 비트코인(BTC)과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토콜이 시장의 중심 화제로 부상했지만,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관세 정책이 직접적인 영향을 준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시장 분위기는 다시 밈코인으로 기울었다. 퀸리번은 “이 같은 움직임은 트레이더들이 단기 수익을 좇는 투기적 성향을 강화하고 있다는 신호”라며 “고수익 기대보다는 불확실한 추세에 베팅하는 심리가 시장 전반에 퍼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발표한 광범위한 무역 관세 정책으로 인해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출렁인 뒤, 투자자 심리는 빠르게 리스크 자산으로 눈을 돌리는 양상이다. 밈코인을 대표하는 고시가총액 토큰들이 시세는 물론 온라인 상의 언급량에서도 두드러진 성장을 보이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토론량 급등이 항상 강세장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경고하지만, 밈코인을 중심으로 한 투기적 움직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은 높게 보고 있다. 특히 트럼프의 경제 정책이 불러오는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이 시장에 여전히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단기 수익 추구 심리는 한층 강화되는 분위기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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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루첸

2025.05.02 15:59:55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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