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비트코인(BTC)은 24시간 동안 0.4% 상승해 145,820,211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술적 분석에서는 주요 저항선 근처에서의 가격 통합이 확인되며, 향후 돌파 가능성이 주목받는다.
비트코인은 최근 하방 삼각형을 돌파한 강세 패턴을 보였으며, 145만 원 지지선 재테스트가 이루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상승세를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서의 역할 확대와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더리움(ETH)은 현재 3,618,187원에 거래되며 소폭 상승세를 기록 중이나, 비트코인 대비 다소 힘이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속적인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와 디파이 확장이 긍정적 요인이나, 자본 흐름이 BTC로 향하면서 가격 상승에 제약이 있는 상황이다.
리플(XRP)은 3,370원으로 3.1% 하락했다.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보다 안전자산으로 인식되는 비트코인으로 자금을 이동시키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솔라나(SOL)는 239,229원에 거래되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솔라나 생태계 확장 및 기관 투자의 유입으로 해석되고 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현재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주요 자산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전체적인 알트코인 시장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비트코인에 대한 자금 귀속 현상이 뚜렷하다. 비트코인의 거래량은 크게 증가했으며, 1 BTC 이상 보유 지갑 수도 15% 증가해 장기 보유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내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 및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응하는 디지털 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한정된 공급량이 장기적 상승세를 지지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향후 비트코인이 15만 원을 돌파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