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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SOL) 공동 창업자, 해킹 협박 피해… 여권·KYC 사진 유출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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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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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공동 설립자 라지 고칼이 해킹 협박 피해를 입으며 여권 및 KYC 정보가 SNS에 유출됐다. 유명인 대상 사이버 공격 급증 속 개인정보 보호 우려가 커지고 있다.

 솔라나(SOL) 공동 창업자, 해킹 협박 피해… 여권·KYC 사진 유출 파문 / TokenPost AI

솔라나(SOL) 공동 창업자, 해킹 협박 피해… 여권·KYC 사진 유출 파문 / TokenPost AI

솔라나(SOL) 공동 설립자인 라지 고칼(Raj Gokal)에 대한 협박 시도가 발생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사건은 미국 힙합 그룹 미고스(Migos)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해킹당하면서 드러났다.

5월 27일, 해킹된 미고스 계정에는 최소 7장의 사진이 업로드됐다가 곧 삭제됐다. 이 중 두 장은 고칼이 여권과 운전면허증을 들어 보이는 모습으로, 그의 신상 정보가 선명히 노출돼 있었다. 해당 게시물엔 “40 비트코인을 냈어야 했다”, “불과 40 비트코인이었어… 냈어야지”라는 문구가 포함돼 있어, 이번 사건이 고칼을 겨냥한 금전적 협박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해커는 또 고칼의 부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운전면허증을 든 사진도 게시했다. 여기에 전화번호와 이메일 주소 같은 개인 정보가 노출된 이미지도 확인됐다. 이러한 사진들은 일반적으로 암호화폐 거래소의 고객확인(KYC) 절차에서 사용되는 형식으로, 악의적인 목적에 이용된 점에서 업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의 출처와 유포 방식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솔라나재단과 고칼 측은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다만 고칼은 사흘 전인 5월 20일, X(구 트위터)를 통해 이메일과 각종 소셜미디어 계정, 구글과 애플 계정 등이 해킹 시도에 노출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토큰 출시나 투자 요청과 같은 비정상적 게시물이 보인다면, 해커가 침입한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 지지층이 크립토 산업을 지지하는 경향이 있는 가운데, 유명인의 신원을 악용한 사이버 공격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번 사건은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강화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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