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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10만 7,500달러 돌파…플랜비 "이달 내 13만 달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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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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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강세장에서 10만 7,500달러를 돌파하며 플랜비는 RSI 재돌파 시 이달 내 13만 달러 가능성을 제기했다. 테더의 10억 달러 규모 신규 발행도 상승세에 기여했다.

 비트코인($BTC) 10만 7,500달러 돌파…플랜비

비트코인($BTC) 10만 7,500달러 돌파…플랜비 "이달 내 13만 달러 전망" / TokenPost Ai

비트코인(BTC)이 최근 단기간에 2,000달러(약 278만 원) 이상 상승하며 10만 7,500달러(약 1억 4,942만 원)를 돌파했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 시장의 시선은 비트코인의 향후 추가 상승 가능성에 쏠리고 있다. 특히 ‘스톡 투 플로우(Stock-to-Flow)’ 모델로 잘 알려진 분석가 플랜비(PlanB)는 비트코인이 이달 말까지 최대 13만 달러(약 1억 8,070만 원)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해 주목받고 있다.

플랜비는 최근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상대강도지수(RSI)가 75를 재테스트할 경우, 장기적인 상승세가 본격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RSI는 자산의 과매수 또는 과매도 상태를 판단하는 기술적 지표로, 일반적으로 70을 넘기면 과매수 구간으로 간주된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과거에도 RSI 75를 기록한 이후 큰 폭의 상승을 보여준 바 있다. 플랜비는 해당 추세가 반복된다면, 6월 말까지 비트코인이 13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번 강세 흐름엔 또 다른 요인도 작용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 발행사인 테더가 최근 10억 달러(약 1조 3,900억 원) 규모의 신규 USDT를 발행했으며, 이는 비트코인 거래 활성화에 직접적인 불씨가 된 것으로 보인다. 테더 공급 증가와 동시에 BTC는 10만 5,000달러(약 1억 4,595만 원) 선에서 반등하며 단시간 내 10만 6,500달러(약 1억 4,814만 원)를 돌파했다. 이는 시장에 신규 자금이 유입되었다는 확실한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9% 상승한 10만 7,770달러(약 1억 4,967만 원)를 기록하고 있으며, 24시간 거래량은 454억 8,000만 달러(약 63조 2,172억 원)로 전일 대비 23.7% 증가한 상태다. 이 같은 데이터는 시장의 전반적인 매수 심리가 강해지고 있음을 방증한다.

한편, 엘살바도르 정부의 비트코인 고문으로 알려진 맥스 카이저(Max Keiser)는 최근 터키 리라화가 비트코인 대비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붕괴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전통 화폐의 신뢰 약화를 보완해줄 수 있는 대안 자산임을 강조하며 다시금 BTC의 역할을 부각시켰다.

플랜비의 예측처럼 RSI가 75를 재돌파한다면, 비트코인은 새로운 국면에 진입할 수 있다. 다만, 여전히 글로벌 거시경제와 암호화폐 규제 상황 등 다양한 변수들이 존재하는 만큼, 투자자들은 주의 깊은 접근이 요구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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