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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SOL), ETF 기대감에 165달러 돌파…사상 최고가 향해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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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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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SOL)가 ETF 승인 기대감과 파생상품 강세에 힘입어 165달러를 기록하며 신고가 가능성을 다시 점쳤다. 트럼프 대통령 재임 시 규제 완화 기대도 상승세에 기여하고 있다.

 솔라나($SOL), ETF 기대감에 165달러 돌파…사상 최고가 향해 달린다 / TokenPost AI

솔라나($SOL), ETF 기대감에 165달러 돌파…사상 최고가 향해 달린다 / TokenPost AI

솔라나(SOL) 가격이 11일 기준 24시간 동안 4.3% 상승해 165달러(약 22만 9,350원)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1월 19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 294달러(약 40만 8,660원)보다는 여전히 43% 낮은 수준이지만, 최근 시장 내 다양한 지표들은 SOL 가격이 330달러(약 45만 8,700원)를 넘어서며 새로운 신고가를 향해 나아갈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특히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기관의 관심이 뚜렷하게 감지된다. 이날 솔라나 선물의 총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은 12% 증가해 75억 4,000만 달러(약 1조 492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대비 20% 늘어난 수치이며, 지난 1월의 최고치인 85억 7,000만 달러(약 1조 1,922억 원) 대비 12% 낮은 수준이다. 미결제약정이 급증했다는 것은 파생상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는 신호로, 대형 투자자들 사이에서 솔라나에 대한 기대 심리가 커지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이와 같은 상승 흐름은 선물 시장 내 레버리지 포지션 증가와 함께 현물 ETF 상장 가능성 부각에서도 비롯된다. 예측 시장 플랫폼 폴리마켓(Polymarket)에 따르면, 솔라나 현물 ETF 승인 확률은 현재 91%로 급등한 상태다. 이는 미국 대선과 정책 변화 기대감 속에서 크립토 ETF 시장이 재조명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재임할 경우 암호화폐에 우호적 규제가 도입될 수 있다는 점이 시장의 낙관론에 힘을 싣고 있다.

차트 분석 측면에서도 상승 시나리오가 유리하게 전개되고 있다. 현재 주간 차트에서는 강세 깃발 패턴이 형성되고 있으며, 기술적으로 이는 가격 목표치가 335달러(약 46만 5,650원)에 이를 수 있다는 뜻이다. 과거 이와 유사한 패턴이 확인되었을 때 가격이 강하게 반등한 전례가 있어 이번에도 투자자들의 주목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파생상품 시장의 활기, ETF에 대한 기대, 기술적 강세 신호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솔라나는 다시 한 번 사상 최고가를 넘볼 수 있는 시점에 다가서고 있다. 다만, 레버리지 증가로 변동성 위험도 커지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은 경계심을 유지하면서 시장 흐름을 주의 깊게 살필 필요가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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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사계절

2025.06.11 22:10:04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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