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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필립 라퐁트, 비트코인(BTC) 포트폴리오 편입 선언…제도권 참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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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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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필립 라퐁트가 고변동성 우려를 넘고 비트코인 투자에 나섰다. 그는 BTC를 전략적 자산으로 평가하며 포트폴리오 3~4% 비중을 추천했다.

 억만장자 필립 라퐁트, 비트코인(BTC) 포트폴리오 편입 선언…제도권 참여 본격화 / TokenPost Ai

억만장자 필립 라퐁트, 비트코인(BTC) 포트폴리오 편입 선언…제도권 참여 본격화 / TokenPost Ai

비트코인(BTC)에 대한 또 한 명의 억만장자 투자자가 등장하며,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제도권 참여가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스카이브릿지 캐피털(SkyBridge Capital)의 창립자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코튜 매니지먼트(Coatue Management)의 창립자 필립 라퐁트(Philippe Laffont)의 비트코인 입문 소식에 사려 깊은 반응을 내놨다. 그는 라퐁트가 이제 비트코인을 ‘한 세대에 한 번 있는 투자 기회’로 간주한다며 이를 환영했다.

그동안 라퐁트는 암호화폐의 *높은 변동성*을 이유로 대상 선택에서 꾸준히 제외해왔다. 하지만 뉴욕에서 열린 '코인베이스 암호화폐 정상회의(State of Crypto Summit)' 무대에서 그는 입장을 바꾸었다. 이제 암호화폐 최대 자산인 비트코인이 포트폴리오 구성의 *정당한 자산*군이 될 만큼 안정성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한 것이다.

라퐁트는 비트코인을 *인플레이션 해지 수단*으로도 인식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의 3~4% 수준으로 비중을 할당하는 것을 권장했다. 그는 “소폭만 투자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심리적 안정과 경제적 수익을 동시에 가져다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신의 고객군을 세 가지로 분류했다. 첫째는 그를 전적으로 신뢰해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그룹, 둘째는 왜 이전에 투자하지 않았느냐고 묻는 이들, 마지막은 여전히 암호화폐에 손을 대지 못하고 있는 ‘점점 소멸해가는’ 집단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전통 금융권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비트코인에 대한 관점이 급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스카라무치는 지난 5월 비트코인이 *정부의 과도한 재정지출*로 인해 향후 50만 달러(약 6억 9,500만 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그는 작년에도 “지금도 여전히 초기 투자 단계에 있다”며 장기적 낙관론을 펼쳤다.

이번 라퐁트의 입장은 비트코인에 대한 제도권 및 억만장자 금융인들의 인식 변화가 확산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비트코인이 단순한 투기 대상이 아닌 *전략적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암호화폐 시장의 제도화 가속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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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사계절

2025.06.16 12:02:57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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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코스모스

2025.06.16 11:10:56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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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나

2025.06.16 10:02:3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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