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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ETP로 9주 연속 자금 유입...비트코인·이더리움에 투자 열기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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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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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ETP에 9주 연속 129억 달러 이상 자금이 유입되며 투자 열기가 지속되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중심으로 자금 집중 현상이 나타났다.

 암호화폐 ETP로 9주 연속 자금 유입...비트코인·이더리움에 투자 열기 재점화 / TokenPost AI

암호화폐 ETP로 9주 연속 자금 유입...비트코인·이더리움에 투자 열기 재점화 / TokenPost AI

암호화폐 상장지수상품(ETP)으로의 자금 유입이 9주 연속 이어지며 투자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비트코인(BTC)이 신고가 근처에서 거래됐고, 이더리움(ETH)은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2,800달러(약 389만 원)를 돌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코인셰어스(CoinShares)가 6월 16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6월 13일로 마감된 한 주간 글로벌 암호화폐 ETP에는 총 19억 달러(약 2조 6,410억 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이로써 지난 9주 동안 누적 유입액은 129억 달러(약 17조 9,310억 원)에 달하게 됐다.

이와 함께 암호화폐 ETP의 올해 누적 자금 유입액은 132억 달러(약 18조 3,480억 원)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체 운용 자산 규모(AuM)도 1,759억 달러(약 244조 5,510억 원)에서 1,790억 달러(약 248조 4,730억 원)로 증가하며 시장 전반의 상승 흐름을 반영했다.

지난주 투자자 관심이 가장 집중된 자산은 단연 비트코인이었다. 최근 2주간 소폭의 자금 이탈이 있었으나, 지난주 들어 다시 13억 달러(약 1조 8,070억 원)의 대규모 자금이 유입됐다. 이는 전체 암호화폐 ETP 유입 금액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이다. 공매도 포지션에 해당하는 숏 비트코인 상품도 약 370만 달러(약 51억 원)의 자금이 들어왔으나, 해당 상품의 운용 자산은 여전히 9,600만 달러(약 1,334억 원)로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이더리움 관련 투자 상품은 같은 기간 5억 8,300만 달러(약 8,104억 원)의 유입으로 2위를 기록했다. 코인셰어스의 수석 애널리스트 제임스 버터필(James Butterfill)은 이번 유입이 2월 이후 최대 규모이며, 단일 거래일로도 가장 강력한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지표는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투자자 신뢰가 회복되고 있으며, 특히 트럼프를 지지하는 미국 내 일부 정치권 인사들이 암호화폐 친화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도 상승 기대 심리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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