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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8,466% 급등 청산폭탄…기요사키는 비트코인 100만 달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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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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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가 청산 불균형 속에 8,466% 급등하며 시장을 놀라게 했고, 로버트 기요사키는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100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캐나다에서는 '제로 수수료' XRP ETF 출시로 규제 선도 입지를 다졌다.

 XRP 8,466% 급등 청산폭탄…기요사키는 비트코인 100만 달러 전망 / TokenPost Ai

XRP 8,466% 급등 청산폭탄…기요사키는 비트코인 100만 달러 전망 / TokenPost Ai

XRP가 단 12시간 만에 8,466% 이상 급등하는 비정상적인 청산 비율 불균형을 기록해 암호화폐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동시에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는 비트코인(BTC)의 가격이 장기적으로 최대 100만 달러(약 13억 9천만 원)에 이를 수 있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더해 캐나다에서는 새로운 XRP 상장지수펀드(ETF)가 ‘제로 수수료’를 선언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19일, XRP의 총 청산 규모는 51만 4,000달러(약 7억 1,446만 원)로 이 중 50만 8,040달러(약 7억 649만 원)가 롱 포지션에서 발생했다. 숏 포지션 청산은 고작 6,565달러(약 912만 원)에 불과해 시장의 분명한 상승 전망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주목할 점은 이 모든 현상이 발생하는 동안 XRP 가격은 약 2.15달러 수준에서 보합세를 유지했다는 점이다. 이는 극단적으로 높은 레버리지를 사용한 롱 포지션 투자자들이 미세한 가격 하락에도 대량으로 청산됐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한편, 투자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로버트 기요사키는 X(옛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보유량이 단순한 가격보다 더 중요한 시대가 올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가격도 중요하지만 결국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가진 자가 부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2030년까지 BTC가 100만 달러(약 13억 9천만 원)를 돌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달에도 그는 비트코인이 올해 25만 달러(약 3억 4,750만 원)까지 오를 수 있다고 예측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캐나다의 ‘퍼포스 인베스트먼트(Purpose Investments)’는 신설된 XRP 현물 ETF에 대해 2026년 2월까지 운용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후에는 연 0.69%의 관리 수수료가 부과되며, 총보수(MER)는 0.89%로 상한선을 둔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수수료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투명한 방식으로 상품을 운영하겠다는 취지다. 같은 날 3iQ와 Evolve 역시 현물 기반 XRP ETF를 상장하며, 캐나다가 미국보다 한발 앞서 규제 명확성을 통한 혁신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러한 일련의 흐름은 XRP의 시장 존재감을 강화하는 한편, 비트코인에 대한 장기적 낙관론도 다시금 부상하는 계기가 됐다. 블록체인 기반 자산들이 점차 전통 금융시장과 결합하면서,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더욱 정교한 전략과 규제 환경의 영향을 고려해야 하는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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