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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SHIB), AI 디스토피아 시대 '자유의 인프라' 자처…쿠사마 백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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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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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SHIB) 수석 개발자 시토시 쿠사마가 AI 중심 미래의 디스토피아적 위험을 경고하며, SHIB가 핵심 인프라로 진화할 것이라 밝혔다. AI 유형과 사회적 영향을 분석한 이번 백서는 SHIB 생태계의 확장 가능성과 분산형 AI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시바이누(SHIB), AI 디스토피아 시대 '자유의 인프라' 자처…쿠사마 백서 공개 / TokenPost.ai

시바이누(SHIB), AI 디스토피아 시대 '자유의 인프라' 자처…쿠사마 백서 공개 / TokenPost.ai

인기 밈코인 시바이누(SHIB)의 수석 개발자인 시토시 쿠사마(Shytoshi Kusama)가 신작 AI 백서와 함께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미래에 대한 암울한 청사진을 제시하며 업계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쿠사마는 해당 문서에서 SHIB 생태계의 역할 확대 가능성과 AI 기술의 무한한 응용폭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그는 "AI가 인간의 생각과 행동을 검열하게 될 것"이라 경고하면서, SHIB는 이러한 디스토피아적 상황 속에서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 강조했다.

이번 AI 백서는 SHIB 관련 공식 계정 ‘Shibarium/BONE(@Shibizens)’을 통해 일부 내용이 먼저 공개됐으며, 쿠사마는 이를 통해 다양한 AI 유형과 각각의 사회적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중앙집중형 AI는 인류의 자유를 억제할 도구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이에 맞서 싸우는 분산형 AI는 ‘자유의 투사’로 상징된다고 표현했다. 이외에도 기업용 AI, 보조적 AI, 악성 AI 등 복수의 AI 카테고리가 언급됐다. 이 중 악성 AI는 포스트 GPT 시대 이후 등장할 위험 요소로 지목됐다.

쿠사마는 이러한 다양한 AI 유형이 인간의 삶 전반에 어떻게 침투할지를 가상 시나리오로 구성했으며, 그 자체로 하나의 사이버펑크 예언서와 같은 성격을 띤다. 그는 SHIB가 단순한 밈코인이 아니라, AI 중심 사회에서 실질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 자신했다. 특히 분산형 AI 생태계와의 결합 가능성은 SHIB 보유자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한편, 백서에서 특히 강조된 ‘창의형 AI(Creative AI)’에 대한 설명은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쿠사마는 창의형 AI를 “AI의 성배”라 표현하며, 인간의 아이디어만 있다면 사진 한 장으로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아이디어 하나로 게임을 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창의형 AI는 기존 기술과 달리 인간의 상상력에 기반한 작업을 전방위로 확장시킬 수 있다며, 이는 SHIB 생태계가 나아갈 중요한 방향성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백서는 단지 기술적 가능성을 나열한 수준을 넘어서, SHIB의 장기적인 프로젝트 비전과 미래 사회 구조에 대한 철학적 성찰까지 담고 있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AI와 블록체인의 융합 가능성, 그리고 SHIB의 포지셔닝 재정립에 주목하는 투자자라면 그 흐름을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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