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억6천만원 돌파… 연초 대비 25% 상승
비트코인(BTC)은 현재 1억 6,133만원을 기록하며 전일 대비 0.36% 상승했다. SEC의 '프로젝트 크립토' 발표와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골든 크로스'가 나타났으며, 기관투자자의 참여도 증가하는 모습이다. 일부 분석가는 단기 저항선 돌파 시 1억 5천만원 이상까지 추가 상승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더리움, 651만원 기록… 연초 대비 40% 상승
이더리움(ETH)은 현재 651만원에 거래되며 2.81% 상승했다. 이더리움 ETF 승인 기대와 규제 명확성 증가는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기술 분석에 따르면 기관 자금 유입과 더불어 모멘텀이 강화되며 사상 최고치 갱신 가능성도 열려 있는 상황이다.
리플, 연초 대비 180% 상승… 긍정적 기술적 흐름
리플(XRP)은 4,364원으로 2.82% 상승했으며, 올해 초 대비 180% 상승했다. XRP ETF 승인 기대감과 기술적 분석에서 긍정적인 패턴이 나타나고 있어 추가 상승 여지가 있다는 평가다. 일부 분석가는 4,600원을 단기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솔라나, 시총 5위 등극… 급등세 지속
솔라나(SOL)는 33만원을 기록하며 BNB를 제치고 시가총액 5위에 올랐다. NFT 거래량 증가와 생태계 확장, 그리고 ETF 기대감 등이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현재 기술적으로는 35만원이 다음 저항선으로 분석되고 있다.
규제와 거시경제 호재가 시장 랠리 뒷받침
암호화폐 전체 시장 시가총액은 4조 달러를 돌파했으며, SEC의 규제 완화 기조와 미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 위험 선호 분위기가 맞물리며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특히 BTC의 지배력이 다소 감소하며 알트코인 랠리의 가능성도 확대되고 있다.
글래스노드 분석가들은 BTC, ETH, XRP, SOL이 모두 기술적·거시경제적 호재의 결합에 따라 단기적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SEC는 일부 ETF 결정은 연기했지만, 암호화폐를 포용하려는 신호를 보내며 기관 참여 활성화에 힘을 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