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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와이즈 CEO “12개월 내 월스트리트 전원, 암호화폐 진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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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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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와이즈 CEO 호슬리는 향후 1년 내 모든 월스트리트 금융기관들이 암호화폐를 표준 자산으로 채택할 것이라 전망했다. 비트코인은 10년 내 13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예측도 제시됐다.

 비트와이즈 CEO “12개월 내 월스트리트 전원, 암호화폐 진입할 것” / TokenPost.ai

비트와이즈 CEO “12개월 내 월스트리트 전원, 암호화폐 진입할 것” / TokenPost.ai

비트와이즈(Bitwise) CEO 헌터 호슬리(Hunter Horsley)가 향후 12개월 내에 모든 월스트리트 금융기관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암호화폐의 기술적 파급력이 기존 자본시장 전체를 재편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고 강조하며, 주요 기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를 '표준 자산군'으로 받아들이는 흐름이 이미 시작됐다고 분석했다.

호슬리는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프트웨어가 세상을 집어삼키고 있다면, 암호화폐는 자본시장을 집어삼킬 것이다”고 단언했다. 그의 발언은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높은 낙관론을 반영하는 동시에, 기관투자가의 전략적 전환을 촉구하는 의미로 해석된다.

비트와이즈가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월스트리트 금융사들의 디지털 자산 영역 진출은 가속화되고 있는 추세다. 블랙록(BlackRock),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JP모건체이스(JPMorgan Chase),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뱅크오브뉴욕멜론(BNY Mellon), CBOE, UBS 등 글로벌 금융대기업들이 암호화폐 거래 및 커스터디, 상장지수상품(ETP)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사실상 ‘참전’을 완료한 상태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사모형식의 암호화폐 펀드에 투자한 기관은 소수에 불과하다. 시티그룹(Citi)이나 HSBC 정도만이 현재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테스트 중이며, 대부분의 금융기관들은 관련 인프라 확보 단계를 진행하는 중이다. 그렇지만 최근 들어 자산 토큰화(tokenization) 관련 프로젝트가 급증하면서 피델리티(Fidelity), 프랭클린템플턴(Franklin Templeton), 골드만삭스 등을 중심으로 대체자산 시장 재편이 진행되는 조짐도 뚜렷하다.

비트와이즈는 이 같은 트렌드를 근거로 10년 안에 비트코인(BTC) 가격이 130만 달러(약 18억 700만 원)에 이를 수 있다는 예측도 내놓았다. 특히, 2025년 3분기 기업들의 암호화폐 채택이 전 분기 대비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제도권 자본의 유입이 보다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통 금융권이 디지털 자산을 본격적으로 수용하면서, 암호화폐가 세계 자본시장 중심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호슬리의 발언은 단지 투자자가 아닌, 미래 금융의 운전자 역할을 자임하려는 기관들의 인식 전환을 상징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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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사계절

2025.10.28 16: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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