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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oe, 비트코인·이더리움 지속형 선물 출시…기관 맞춤형 파생상품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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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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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oe가 오는 12월 15일부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지속형 선물'을 출시한다. 무기한 선물처럼 매일 정산되며 기관 투자자에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됐다.

 Cboe, 비트코인·이더리움 지속형 선물 출시…기관 맞춤형 파생상품 확대 / TokenPost.ai

Cboe, 비트코인·이더리움 지속형 선물 출시…기관 맞춤형 파생상품 확대 / TokenPost.ai

시카고옵션거래소(Cboe)가 오는 12월 15일부터 자사 선물 거래소에서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의 ‘지속형 선물’(Continuous Futures)을 출시할 계획이다. 해당 상품은 만기일이 10년으로 설정돼 있지만, 매일 현금 정산 방식으로 운영돼 마치 ‘무기한 선물(perpetual futures)’처럼 거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선물은 특정 만기일에 정해진 가격으로 자산을 사고파는 표준화된 파생상품으로, 주로 헤지(위험 회피)나 투기적 거래에 활용된다. 다만, 만기 자산을 갱신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롤오버 비용’이 투자 전략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이에 Cboe는 이번 상품 설계를 통해 전통 선물 시장에서 투자자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시장 접근 기능을 제공하고자 했다. 구체적으로는 자본 효율성과 변동성 헷지 수단, 단기 매매 전략, 공매도(하락 베팅) 진입 기능 등을 포함한다는 설명이다.

Cboe 측은 해당 구조가 무기한 선물의 경제적 효과를 반영하면서도 선물거래소의 규제 기반과 인프라 안에서 운영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관 투자자에게 더욱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지속형 선물 출시는 기관 중심 시장에서 주요 암호화폐 파생 상품의 용도가 계속 다변화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특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관련 금융 상품이 확대되면서, 제도권의 시장 참여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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