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 2,043억 개에 달하는 시바이누(SHIB) 토큰이 코인베이스를 떠나 하나의 지갑으로 이동하면서, SHIB 가격이 주요 지지선을 유지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상승 시나리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아크햄에 따르면, SHIB 2조 2,043억여 개가 코인베이스의 대표 핫월렛 ‘0xA9D’에서 출금돼 단일 주소로 전송됐다. 총 6건에 걸쳐 이뤄진 이 거래는 최소 117억 SHIB부터 최대 5,846억 SHIB 규모로 나눠 진행됐다. 이 지갑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SHIB 가치는 약 1,876만 달러(약 275억 9,196만 원)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대규모 토큰이 거래소에서 빠져 나가는 현상을 장기 보유를 의도한 '고래 투자자'의 움직임으로 해석하고 있다. 시장이 본격적으로 반등하기 전, 저점에서 매수 후 보유하려는 전략의 신호로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시바이누 가격은 0.00000852달러선에서 밀집 박스권을 형성 중이다. 이 가격대는 여러 차례 테스트를 거쳤음에도 쉽게 무너지지 않아 강한 지지선으로 분류된다. 기술적 분석 상 상승 구조를 유지하려면 0.00000860달러 선을 지켜야 하며, 주요 저항 가격은 0.00000950달러, 이후 0.00001달러가 전환점을 의미하는 구간으로 여겨진다.
주목할 점은 이번 이체의 수신 지갑이 새로운 주소라는 것이다. 그동안 빠른 현금화 기록이 없는 점에서 장기 보유 또는 향후 회전을 위한 준비 가능성이 제기된다. 현재 코인베이스의 SHIB 보유량은 지속적으로 감소 중이며, 이번 출금 역시 이러한 흐름을 가속화하는 요인 중 하나로 평가된다.
가격 차트 상에서는 단기적으로 명확한 추세 없이 소폭 하락 후 바닥을 다지고 다시 회복하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 이는 전통적으로 반등 가능성을 내포한 패턴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이러한 움직임과 대형 보유자의 이탈 타이밍이 겹친다는 점에서, SHIB를 중심으로 한 시장의 다음 변곡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시장 해석
시바이누는 주요 지지선 방어와 동시에 고래의 대규모 출금이 겹치며 기술적·심리적 반등 조건을 확보했다. 특히 거래소 이탈은 매도보단 보유 목적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 전략 포인트
0.00000860달러 지지선 유지 여부가 관건이며, 이후 0.00000950달러와 0.00001달러에 위치한 저항대를 뚫는지 주목해야 한다. 거래소 내 SHIB 물량 감소가 지속될 경우 공급 압박 축소로 연결될 수 있다.
📘 용어정리
핫월렛: 인터넷에 연결된 암호화폐 지갑으로, 거래소 등에서 자산을 빠르게 전송하거나 수취할 수 있는 용도로 사용됨
고래 투자자: 보유 화폐 수량이 막대한 대형 투자자로, 시장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존재
온체인 데이터: 블록체인 상의 실시간 거래 및 자산 이동 데이터를 분석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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