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 가격이 최근 몇 달 새 큰 폭으로 밀렸지만, ‘시브 아미’로 불리는 커뮤니티의 규모와 결집력은 여전히 업계 최상위권으로 꼽힌다. 문제는 그만큼 사기꾼들의 표적이 되기 쉽다는 점이다. 최근에는 SOU NFT를 미끼로 한 다중 사기 시도가 포착되며 SHIB 보유자들에게 ‘지갑 연결’과 ‘링크 클릭’에 대한 경각심이 다시 커지고 있다.
“SOU NFT 에어드롭 없다”…시바리움 경고
시바리움 트러스트워치(Shibarium Trustwatch)는 최근 X(옛 트위터)를 통해 SOU NFT와 관련된 여러 건의 사기 시도가 확인됐다고 경고했다. 이 계정은 시바이누(SHIB) 이용자에게 잠재적 위협을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핵심은 단순하다. 시바이누 측은 해당 SOU NFT가 이용자 지갑으로 ‘에어드롭’되는 방식으로 배포되지 않으며, 자격이 있는 이용자라면 시바이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서만 청구(claim)할 수 있다고 못 박았다.
경고문에는 전형적인 피싱 수법에 대한 주의도 담겼다. 공유된 링크, 단축 URL, 복사된 주소를 클릭하지 말고, 브라우저에 공식 주소를 직접 입력한 뒤 도메인이 맞는지 확인하라는 것이다. 또한 어떤 경우에도 개인키나 시드 구문(복구 문구)을 타인과 공유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사기범들이 실제 사이트와 ‘똑같이 보이는’ 가짜 웹사이트를 만들어 지갑 연결을 유도한 뒤 자산을 탈취하는 사례가 많다는 이유에서다.
유니스왑 사칭 광고도 확산…“1월에만 3억7000만달러 유출”
이번 경고에는 시바리움 마케팅 전략가로 알려진 루시(LUCIE)도 반응했다. 그는 댓글을 통해 시브 아미가 ‘지속적으로 경계’해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유니스왑을 사칭한 가짜 광고가 이미 적지 않은 이용자 피해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루시는 또 올해 1월 한 달 동안 크립토 사기와 익스플로잇(취약점 악용)으로 빠져나간 금액이 약 3억7000만달러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원·달러 환율(1달러=1445.90원)을 적용하면 약 5350억 원 규모다. 밈코인 투자 열기가 식었다고 해도, 커뮤니티가 큰 프로젝트일수록 범죄자들이 노리는 ‘표적 가치’는 줄지 않는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SOU NFT란…시바리움 해킹 보상용 ‘디지털 차용증’
SOU NFT는 시바리움(Shibarium) 보안 사고와 맞물려 등장한 보상 수단이다. 지난해 9월 시바이누의 레이어2 확장 솔루션인 시바리움이 침해를 당했고, 일부 보고서에서는 공격자가 플래시론(담보 없이 대출을 받아 한 트랜잭션 안에서 상환하는 기법)을 활용해 BONE 토큰 460만개를 매수한 정황이 제기됐다.
사고 이후 시바리움의 온체인 활동도 급격히 위축됐다. 한때 ‘수백만 건’에 달하던 일일 트랜잭션이 ‘수백 건’ 수준으로 쪼그라들면서 생태계 신뢰가 흔들렸고, 일각에서는 시바이누(SHIB) 가격 반등이 시바리움의 정상화 여부에 크게 좌우될 수 있다는 분석도 반복적으로 나왔다.
시바이누 팀은 피해 보상을 위해 SOU(‘Shib Owes You’) NFT를 만들었다. 이 NFT는 이더리움(ETH) 상에 기록된 ‘검증된 청구권’을 나타내며, 얼마를 받아야 하는지(채권 성격)와 얼마를 이미 상환받았는지를 함께 보여준다. 팀은 이를 스프레드시트 속 약속이 아니라 블록체인 위에 영구적으로 남는 ‘디지털 IOU(차용증)’에 비유했다. 이용자는 상환을 기다리며 NFT를 보유할 수도 있고, 필요하다면 이를 다른 사람에게 이전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SOU NFT 사기 경고는 결국 고전적인 원칙으로 귀결된다. ‘공식 채널 확인’과 ‘지갑 보안 수칙 준수’다. 커뮤니티 규모가 큰 시바이누(SHIB)일수록 공격 방식도 정교해지는 만큼, 단축 링크 클릭과 무심코 하는 지갑 연결이 가장 큰 리스크라는 점을 다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 “지갑 한 번의 연결이 전 재산을 바꾼다… 보안은 ‘선택’이 아니다”
SOU NFT 에어드롭을 미끼로 한 피싱, 유니스왑 사칭 광고처럼 교묘한 유도는 결국 하나로 수렴합니다.
‘링크 클릭’과 ‘지갑 연결’을 습관처럼 하는 순간, 자산은 순식간에 탈취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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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가 클수록 공격은 더 정교해집니다. ‘공식 채널 확인’과 ‘보안 수칙’은 지식이 아니라 실전에서 몸에 배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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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해석
SHIB 가격은 약세 흐름이지만, ‘SHIB Army’처럼 규모가 큰 커뮤니티는 여전히 업계 최상위권의 영향력을 유지
커뮤니티가 클수록 사기꾼의 표적 가치가 커져 피싱·가짜 광고·지갑 탈취 시도가 오히려 증가
SOU NFT 이슈는 ‘가격 변수’라기보다 ‘보안 신뢰’(시바리움 정상화/생태계 회복)에 직결되는 이벤트로 해석 가능
💡 전략 포인트
SOU NFT는 ‘에어드롭으로 자동 지급’이 아니라, 자격자에 한해 ‘공식 웹사이트에서만 클레임’이 원칙
단축 URL/공유 링크/복사 주소 클릭 금지 → 브라우저에 공식 주소 직접 입력 후 도메인 일치 여부 확인
지갑 연결(Connect Wallet)은 최우선 리스크 구간: 서명 요청·권한 승인(approve) 내용을 확인하고 불필요 승인 즉시 철회
개인키/시드 구문(복구 문구)은 어떤 경우에도 공유 금지(공식팀 포함 누구도 요구하지 않음)
유니스왑 사칭 광고처럼 ‘검색/광고 상단 노출’도 위험: 즐겨찾기(북마크)한 공식 링크만 사용
📘 용어정리
피싱(Phishing): 가짜 사이트/메시지로 사용자를 속여 지갑 연결·서명·정보 입력을 유도하는 사기
에어드롭(Airdrop): 토큰/NFT를 무료 배포하는 방식(사칭 사기에 자주 악용)
클레임(Claim): 사용자가 공식 페이지에서 직접 청구해 수령하는 방식
시드 구문(복구 문구): 지갑 자산의 ‘마스터 키’에 해당, 노출 시 자산 전액 탈취 위험
플래시론(Flash Loan): 담보 없이 한 트랜잭션 내에서 대출·상환을 완료하는 기법(공격/차익거래에 활용)
SOU NFT(Shib Owes You): 시바리움 보안 사고 보상용 ‘디지털 IOU(차용증)’ 성격의 NFT(청구권/상환 내역을 온체인으로 표시)
💡 자주 묻는 질문 (FAQ)
Q.
SOU NFT는 지갑으로 자동 에어드롭되나요?
아니요. 시바이누 측 안내에 따르면 SOU NFT는 ‘에어드롭으로 자동 지급’되지 않으며, 자격이 있는 이용자가 공식 웹사이트에서만 직접 클레임(claim)하는 방식입니다. “지갑으로 떨궈준다”는 메시지와 링크는 사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Q.
사기 링크를 눌렀거나 지갑을 연결하면 어떤 피해가 날 수 있나요?
가짜 웹사이트는 실제와 거의 동일하게 만들어져 지갑 연결을 유도한 뒤, 서명(Sign)이나 토큰 승인(Approve)을 받거나 악성 트랜잭션을 실행해 자산을 탈취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단축 URL, 복사된 주소, 광고로 노출된 링크는 위험도가 높습니다.
Q.
초보자가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보안 수칙 3가지는 무엇인가요?
① 공유 링크를 클릭하지 말고 공식 주소를 브라우저에 직접 입력해 도메인을 확인합니다.
② 개인키/시드 구문(복구 문구)은 누구에게도 공유하지 않습니다(공식팀도 요구하지 않음).
③ 지갑 연결 시 서명/승인 내용을 확인하고, 불필요한 승인 권한은 즉시 철회하며, 평소에는 자산 보관 지갑과 연결 지갑을 분리해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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