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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보유 상장사 주가 90% 급락…“추가 50% 하락 가능성”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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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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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SOL)를 대량 보유한 상장사들의 주가가 2025년 말 이후 최대 90% 가까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가들은 밈코인 급락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며 추가 하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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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SOL)를 재무 자산으로 보유한 상장사들의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며 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25년 말 이후 이들 기업의 주가는 75%에서 92%까지 하락했으며, 같은 기간 SOL 가격 역시 연초 대비 약 34% 하락하며 자산 집중 전략의 취약성이 드러났다는 평가다.

분석가 테드 필로우스(Ted Pillows)는 이러한 흐름이 솔라나 네트워크의 밈코인 급락 패턴과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미 80~90% 하락했지만, 바닥에 도달하기 전 추가로 30~50% 더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가장 큰 기관 투자자인 포워드 인더스트리즈(Forward Industries, FWDI)는 약 690만 개의 SOL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5년 9월 기록한 주당 46달러의 고점 대비 89% 이상 하락했다. 평균 매입 단가는 약 230달러로, 현재 SOL 가격이 80달러 초반대에 머물면서 10억 달러 이상의 미실현 손실을 안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다른 기업들도 유사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 나스닥에 상장한 솔 스트래티지스(Sol Strategies, STKE)는 상장 이후 주가가 92% 이상 하락했으며, 샤프스 테크놀로지(Sharps Technology, STSS)는 약 2억2,545만 달러의 평가손실과 함께 주가가 89% 떨어졌다. 디파이 디벨롭먼트(DeFi Development Corp, DFDF) 역시 약 5,643만 달러의 미실현 손실을 기록하며 주가가 75% 하락했다.

한편 이더리움(ETH)을 보유한 트레저리 기업들은 단기적으로 상대적 강세를 보이며 일부 매수세 유입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러나 필로우스는 이러한 흐름이 일시적일 수 있으며, 향후 ETH와 관련 기업들 역시 추가 하락 압력에 직면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결국 암호화폐 자산의 회복 여부가 이들 기업의 재무 건전성에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자산이 단일 토큰에 집중된 구조에서는 장기 하락장이 지속될 경우 기업의 생존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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