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는 국내 주요 원화거래소에 상장된 가상자산 프로젝트의 기술·사업·커뮤니티 현황을 투자자 눈높이에서 직접 확인하고 있다. 응답한 프로젝트들의 목소리를 순서대로 기록한다. [편집자주]
전통 금융시장은 하루 종일 열려 있지 않다. 주식과 지수 시장은 닫혀 있는 시간이 더 길다. 하지만 가격을 움직이는 사건은 장 마감 후에도 계속 발생한다. 실적 발표, 금리 발언, 지정학적 충격, 원자재 가격 변동, 환율 급등락은 시장 시간이 끝났다고 멈추지 않는다.
Avantis는 이 간극을 온체인 파생상품으로 줄이려는 프로젝트다. Avantis는 Base 최대 파생상품 거래소를 표방하며, 사용자가 암호화폐뿐 아니라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까지 최대 500배 레버리지로 거래할 수 있도록 한다. 대표 상품은 Zero Fee Perps다. 트레이더가 수익을 낸 거래에 대해서만 수수료를 내는 구조다.
토큰포스트 ‘TOKEN KOREA WATCH’ 시리즈의 이번 인터뷰로 Avantis 팀을 만났다.
■ 오프체인 RWA와 온체인 시장의 간극 — 최소 1000배의 차이
Avantis가 해결하려는 핵심 문제는 오프체인 RWA 시장과 온체인 RWA 시장 사이의 거대한 격차다.
팀은 현재 이 격차가 최소 1000배에 달한다고 본다. 전통 금융에서는 주식, 지수, 원자재, 외환 시장이 거대하게 움직인다. 그러나 온체인에서는 여전히 대부분의 거래가 암호화폐 중심이다. RWA라는 단어는 커졌지만, 실제 RWA 거래 인프라는 아직 전통시장 규모에 비해 작다.
Avantis는 지수, 주식, 원자재를 온체인으로 가져와 이 격차를 좁히려 한다. 우선 24/5 거래 접근성을 제공하고, 장기적으로는 24/7 거래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다.
이 문제는 지금 더 중요해지고 있다. 전통 주식과 지수 시장은 닫혀 있는 시간이 많지만, 거시 이벤트는 24시간 발생한다. 투자자는 장이 닫힌 동안에도 리스크를 헤지하고 싶어 한다. 금, 원유, 환율, 주가지수, 개별 주식에 대한 노출을 언제든 조정하고 싶어 한다.
Avantis의 주장은 단순하다. RWA가 온체인으로 온다면, 단순 토큰화 보유를 넘어 거래 가능성까지 함께 와야 한다. 가격은 24시간 움직이는데 시장만 닫혀 있는 구조는 점점 낡아지고 있다.
■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된 아이디어 — Perps의 빈 공간을 찾다
Avantis의 출발점은 2022년 샌프란시스코의 한 크립토 행사였다.
공동창업자 세하지(Sehaj)와 레이(Ray)는 이 자리에서 만나 빠르게 가까워졌고, 함께 만들 수 있는 제품 아이디어를 논의하기 시작했다. 여러 가능성을 검토하던 중, 두 사람은 퍼프(perpetual futures) 시장에서 아직 제대로 채워지지 않은 공간을 발견했다.
그 빈 공간은 단순히 또 하나의 암호화폐 퍼프 DEX를 만드는 것이 아니었다. 암호화폐뿐 아니라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같은 전통 금융 자산을 온체인에서 거래하게 만드는 것이었다. 특히 거래 비용과 유동성, 접근성을 새롭게 설계할 여지가 있었다.
그렇게 Avantis가 탄생했다.
퍼프 시장은 이미 경쟁이 치열하다. 하지만 대부분은 암호화폐 중심이다. Avantis는 이 시장에서 RWA 파생상품과 비용 구조를 차별화 포인트로 잡았다. 방향은 명확하다. 온체인 파생상품 시장을 크립토 가격 베팅에서 글로벌 매크로 거래 인프라로 넓히겠다는 것이다.
■ 두 고객층 — CFD 트레이더와 고레버리지 리테일
Avantis의 핵심 사용자는 두 그룹이다.
첫째는 경험 많은 CFD 트레이더다. 이들은 금, 원유, 지수, 외환 같은 매크로 자산을 스윙 트레이딩하거나 헤지하고 싶어 한다. 기존에는 중앙화 브로커나 CFD 플랫폼을 이용해야 했지만, Avantis는 비수탁형 온체인 거래소에서 이러한 노출을 제공하려 한다.
둘째는 고레버리지와 Zero Fee 모델을 원하는 리테일 트레이더다. 이들은 거래 비용을 줄이고, 수익이 발생했을 때만 비용을 내는 구조를 선호한다. Avantis의 Zero Fee Perps는 거래를 열거나 닫을 때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고, 수익이 난 거래를 종료할 때만 작은 수익 수수료를 공유하는 방식이다.
팀은 Avantis의 채택 방식을 단순하게 설명한다. 브로커가 없다. KYC 장벽이 없다. 입금 지연과 숨겨진 수수료가 없다.
이 메시지는 강하다. 다만 동시에 리스크도 분명하다. 최대 500배 레버리지는 강력한 도구이지만, 매우 위험한 도구이기도 하다. Avantis가 대중적으로 성장하려면 단순 고레버리지 접근성뿐 아니라 리스크 관리, 청산 구조, 가격 오라클 신뢰성, 사용자 교육이 함께 따라와야 한다.
■ Zero Fee Perps — 수익이 날 때만 비용을 낸다
지난 12개월 동안 Avantis가 꼽은 가장 중요한 제품 성과는 Zero Fee Perps 출시다.
팀은 ZFP가 가장 명확한 제품-시장 적합성의 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트레이더는 거래를 열거나 닫는 데 비용을 내지 않는다. 활동량이 많다고 수수료가 계속 빠져나가지 않는다. 대신 거래가 수익으로 종료될 때만 수익 일부를 수수료로 낸다.
이는 비용을 활동이 아니라 결과에 연결하는 구조다. 특히 짧은 시간 안에 빠르게 진입과 청산을 반복하는 인트라데이 트레이더에게 매력적일 수 있다. 사용자는 손실 거래에서 추가 수수료 부담을 덜고, 수익 거래에서만 비용을 공유한다.
이 모델의 장점은 직관성이다. “벌었을 때만 낸다.” 트레이더에게 이보다 쉬운 메시지는 많지 않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수익 구조의 지속 가능성이 중요하다. 거래소가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고, 유동성 공급자도 적절히 보상받고, 트레이더도 비용 절감 효과를 느껴야 한다. Zero Fee라는 단어는 강력하지만, 결국 거래소 경제가 유지돼야 한다. Avantis가 이 균형을 얼마나 잘 잡는지가 핵심이다.
■ Base 최대 Perp DEX — 네트워크 경제에도 기여
Avantis의 두 번째 중요한 성과는 Base에서 최대 퍼프 DEX로 자리 잡았다는 점이다.
팀은 Avantis가 Base 최대 퍼프 DEX가 됐고, 동시에 Base 전체 네트워크의 주요 수수료 기여자 중 하나가 됐다고 밝혔다. 이는 Zero Fee Perps가 단순히 트레이더에게 인기 있는 상품일 뿐 아니라, Avantis가 구축된 생태계에 실제 경제 활동을 만들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는 설명이다.
Base는 Coinbase 생태계와 연결된 주요 L2 중 하나다. Avantis가 Base에서 파생상품 거래를 확대한다면, 이는 Base의 DeFi 활용성과 거래 인프라 확장에도 의미가 있다.
파생상품 DEX는 체인에 강한 부하와 높은 사용성을 동시에 만든다. 거래 빈도가 높고, 오라클 업데이트와 포지션 관리, 청산, 유동성 관리가 계속 발생한다. Avantis가 Base에서 의미 있는 수수료 기여자가 됐다는 점은 단순 TVL보다 실제 활동성 측면에서 봐야 한다.
■ 누적 거래량 860억 달러, 일일 최대 11억 달러
Avantis가 제시한 거래 지표는 공격적이다.
팀에 따르면 Avantis의 누적 거래량은 860억 달러에 달한다. 단일 일일 거래량 최고치는 11억 달러다. 또한 주요 페어에서 단일 방향 유동성을 1000만 달러와 2500만 달러 수준까지 확장했으며, 제로 슬리피지 실행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팀은 이를 완전 온체인 거래소에서 기관급 실행 품질을 구현한 사례로 본다. 특히 BTC 대형 트레이더가 한 번에 1500만 달러 규모의 유동성을 가져간 사례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는 진지한 트레이더가 Avantis를 신뢰하고 있다는 증거라는 설명이다.
이 숫자들은 Avantis의 핵심 포지션을 잘 보여준다. 온체인 RWA 파생상품이 실제로 거래되려면 단순 상장만으로는 부족하다. 거래 가능한 깊이가 있어야 한다. 슬리피지가 크면 의미가 없다. 트레이더는 “상장돼 있다”보다 “내 사이즈가 체결되는가”를 본다.
다만 앞으로는 거래량의 질도 중요하다. 어떤 자산에서 거래량이 발생하는지, RWA 비중은 얼마나 되는지, 유동성 공급자 수익은 안정적인지, 청산 리스크는 어떻게 관리되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 차별점 1 — 비용은 활동이 아니라 결과에 붙는다
Avantis의 첫 번째 차별점은 수수료 모델이다.
Zero Fee Perps는 오픈 수수료와 클로즈 수수료가 없다. 거래가 수익으로 종료될 때만 작은 수익 수수료를 공유한다. 즉 비용은 거래 활동이 아니라 결과에 연결된다.
이는 기존 파생상품 거래소와 다른 구조다. 대부분의 거래소는 트레이더가 진입하고 청산할 때마다 수수료를 부과한다. 활발히 거래할수록 비용은 누적된다. Avantis는 이 비용 구조를 바꿔, 특히 빠르게 움직이는 시장에서 트레이더의 심리적 진입 장벽을 낮춘다.
이 모델은 마케팅적으로도 강하다. “Zero Fee”는 이해하기 쉽다. 그러나 핵심은 숨겨진 비용이 없는가다. 스프레드, 펀딩, 오라클 가격, 청산 조건, 승리 수수료 구조까지 투명해야 한다. 트레이더는 결국 총비용을 본다.
Avantis가 장기적으로 신뢰를 얻으려면 Zero Fee라는 문구를 넘어 실제 체결 비용과 손익 구조를 계속 투명하게 보여줘야 한다.
■ 차별점 2 — 크립토를 넘어 지수·주식·원자재·FX로
Avantis의 두 번째 차별점은 자산 범위다.
Avantis는 암호화폐뿐 아니라 지수, 주식, 원자재, 외환을 하나의 거래소에서 제공하려 한다. 특히 팀은 Avantis가 퍼프 DEX 중 가장 높은 USD/JPY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이는 온체인 RWA 수요가 어디에 있는지를 보여주는 신호라는 설명이다.
이 지점은 중요하다. RWA 시장은 국채 토큰화만이 아니다. 트레이더 관점에서는 금, 원유, 달러/엔, 나스닥, S&P500, 개별 주식 노출도 모두 RWA다. 온체인 시장이 실제 금융시장과 연결되려면 이런 자산들이 거래 가능해야 한다.
특히 FX와 원자재는 24시간 글로벌 이벤트에 민감하다. 전통 브로커 없이 비수탁형 온체인 환경에서 이러한 자산을 거래할 수 있다면, DeFi 파생상품 시장의 사용 범위는 크게 넓어진다.
그러나 이 영역은 규제와 가격 데이터 신뢰성이 중요하다. 주식과 지수, 원자재 파생상품은 단순 토큰보다 훨씬 민감하다. Avantis가 성장할수록 오라클, 관할권, 사용자 제한, 상품 구조에 대한 검토도 커질 수밖에 없다.
■ 차별점 3 — RWA를 거래 가능한 크기로 만드는 LP Vault
Avantis가 강조하는 세 번째 차별점은 유동성 모델이다.
팀은 RWA 퍼프가 온체인에서 실제로 거래되려면 깊은 유동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오더북 DEX는 RWA 자산을 충분한 깊이로 상장하기 어렵다. 이유는 간단하다. 24시간 RWA 자산을 호가할 마켓메이커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Avantis는 LP Vault 모델로 이 문제를 우회한다. 오라클 가격과 최소 스프레드를 기반으로 최대 1000만 달러 수준의 단일 방향 유동성을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것이 Avantis에서 RWA 퍼프가 실제로 작동하는 이유라고 팀은 강조했다.
이 접근은 설득력이 있다. RWA를 온체인에 올리는 것보다 어려운 일은 거래 가능한 유동성을 만드는 것이다. 자산 이름만 많고 체결이 안 되면 시장이 아니다. Avantis는 오더북 대신 풀 기반 유동성 구조로 RWA 거래 깊이를 만들려 한다.
다만 LP Vault 모델은 리스크 관리가 핵심이다. 트레이더가 한 방향으로 크게 이기면 LP가 손실을 볼 수 있다. 가격 오라클 오류, 급변동, 갭 리스크, 유동성 집중도 모두 관리해야 한다. RWA 파생상품 DEX의 진짜 실력은 평온한 시장이 아니라 충격이 발생했을 때 드러난다.
■ 한국 시장 — AVNT 인지도는 이미 있다, 과제는 제품 사용
Avantis는 한국을 명확한 타깃 시장으로 본다.
팀은 한국 트레이더가 신흥 자산을 가장 빠르게 식별하고 회전하는 집단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AVNT 역시 이를 반영했다. 팀에 따르면 토큰 상장 이후 가장 높은 AVNT 거래량은 한국 중앙화거래소를 통해 발생했다.
이는 두 가지를 의미한다. 첫째, 한국 트레이더는 이미 Avantis를 토큰으로 알고 있다. 둘째, 이제 그 인지도를 실제 제품 사용으로 전환할 기회가 있다.
Avantis는 한국 크리에이터와 커뮤니티와 협력해 이 간극을 줄이려 하고 있다. 즉 AVNT 보유자와 Avantis 실제 트레이더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것이 한국 시장의 핵심 과제다.
이 지점은 날카롭다. 한국 시장에는 토큰을 아는 사람은 많지만 제품을 쓰는 사람은 적은 경우가 흔하다. 프로젝트가 한국에서 장기적으로 살아남으려면 가격 차트 바깥의 사용성을 만들어야 한다. Avantis도 예외가 아니다.
■ 업비트·빗썸 상장 — TGE 직후 한국 접근성 확보
AVNT는 2025년 9월 TGE 직후 업비트와 빗썸에 모두 상장됐다.
이는 한국 시장에서 Avantis의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한국 투자자는 원화 거래소를 통해 AVNT에 접근할 수 있고, 프로젝트는 초기부터 한국 시장의 유동성과 관심을 확보했다.
그러나 상장은 출발점이다. Avantis가 말하는 한국 시장 성공은 더 많은 한국 사용자가 실제 플랫폼에서 거래하는 것이다. 팀은 토큰 도달 범위는 이미 있다고 본다. 이제 중요한 것은 한국의 AVNT 보유자를 Avantis의 활성 트레이더로 전환하는 일이다.
이를 위해 Avantis는 라이브 퍼프 트레이딩 PVP 이벤트 같은 마케팅 장치를 만들었고, 이를 한국에서도 더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싶다고 밝혔다.
트레이딩 PVP 이벤트는 한국 시장과 잘 맞을 수 있다. 한국 커뮤니티는 경쟁형 이벤트, 랭킹, 실시간 거래 콘텐츠에 빠르게 반응한다. 다만 고레버리지 거래 특성상 책임 있는 커뮤니케이션도 필요하다. 이벤트가 단순한 투기 자극으로 보이면 역효과가 날 수 있다. 실력, 리스크 관리, 투명한 규칙을 함께 보여줘야 한다.
■ 2026년 하반기 — V2가 다음 단계의 핵심
Avantis가 2026년 하반기에 가장 기대하는 마일스톤은 V2 출시다.
팀은 V2가 병합되면 더 많은 자산을 상장하고, 더 깊은 유동성을 제공하며, 더 나은 스프레드와 수수료를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더 큰 규모로 거래하려는 트레이더, 특히 기관급 또는 고액 트레이더를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열린다고 밝혔다.
V2는 Avantis의 다음 단계, 즉 자산 범위, 실행 품질, 기관급 거래 흐름을 확장하는 업그레이드다.
이 로드맵은 Avantis의 전략과 직접 연결된다. RWA 파생상품을 온체인에서 키우려면 자산 수를 늘려야 한다. 그러나 자산만 늘리면 안 된다. 유동성, 스프레드, 오라클, 리스크 관리가 함께 개선돼야 한다. V2는 이 모든 것을 한 단계 올리는 업그레이드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 시장에서도 V2는 중요하다. 한국 트레이더는 다양한 자산과 빠른 실행, 낮은 비용에 민감하다. Avantis가 주식·지수·원자재·FX 거래를 더 깊고 안정적으로 제공한다면, 한국 사용자 전환에 실질적 계기가 될 수 있다.
■ 가장 큰 경쟁자는 자기 자신 — 더 빨리 출시해야 한다
Avantis가 현재 가장 큰 도전으로 꼽은 것은 외부 경쟁자가 아니다. 자기 자신이다.
팀은 시장이 빠르게 움직이기 때문에 앞서가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더 빠르게 출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래서 Avantis는 이미 작동하는 것에 집중하고, 트레이더가 실제로 요구하는 기능을 제공하려 한다. 더 많은 유동성, 더 많은 자산, 자동화 전략에 대한 더 나은 지원이 핵심이다.
이 답변은 단순하지만 정확하다. 파생상품 DEX 시장에서는 속도가 생명이다. 트레이더는 더 나은 체결, 더 낮은 비용, 더 많은 자산, 더 안정적인 인프라가 있는 곳으로 이동한다. 충성도는 중요하지만, 실행 품질이 더 중요하다.
Avantis의 과제는 리드를 유지하는 것이다. Base 최대 퍼프 DEX라는 지위는 강점이지만, 경쟁자는 계속 따라온다. Avantis가 RWA 파생상품 시장에서 선두를 유지하려면 V2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자산과 유동성, 제품 경험을 개선해야 한다.
■ 한국 투자자에게 전하는 말
Avantis가 한국 투자자와 토큰포스트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명확하다.
“우리는 속도를 늦추지 않는다.”
팀은 지금 Avantis를 사용하지 않거나 AVNT를 보유하지 않더라도 열린 시각으로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언젠가는 Avantis를 쓰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는 메시지다. 제품은 계속 개선되고 있고, 자산 커버리지는 계속 확장되고 있으며, RWA를 온체인에서 거래해야 할 이유는 앞으로 더 강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Avantis의 승부처는 분명하다. RWA 파생상품을 온체인에서 실제로 거래 가능한 시장으로 만들 수 있는가. Zero Fee Perps가 단순 마케팅 문구를 넘어 지속 가능한 거래 모델이 될 수 있는가. Base 최대 퍼프 DEX라는 현재 지위를 V2 이후 더 넓은 자산군과 더 깊은 유동성으로 확장할 수 있는가. 한국에서는 AVNT 보유자를 실제 Avantis 트레이더로 전환할 수 있는가.
전통시장은 닫혀 있어도 세계는 움직인다. 금리는 밤에도 변하고, 전쟁은 장 마감 시간을 보지 않으며, 환율은 잠들지 않는다. Avantis는 이 현실을 온체인 파생상품으로 연결하려 한다.
다만 레버리지는 늘 양날의 검이다. 500배 레버리지는 기회이자 위험이다. Avantis가 장기적으로 신뢰받으려면 빠른 실행과 낮은 비용뿐 아니라 투명한 리스크 구조와 안정적인 유동성 관리도 증명해야 한다.
RWA는 이제 보유의 문제가 아니라 거래의 문제로 넘어가고 있다. Avantis는 그 전환점에서 Base 위의 파생상품 거래소로 자리를 잡으려 한다. 한국 시장이 봐야 할 것은 단순히 AVNT 가격이 아니라, 한국 트레이더가 실제로 Avantis에서 무엇을 거래하게 될지다.
TOKEN KOREA WATCH는 국내 상장 가상자산 프로젝트의 실태를 투자자 눈높이에서 직접 확인하는 토큰포스트의 탐사 시리즈입니다. 매주 업데이트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