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에서 YZY 2917만개를 비롯해 레이어제로(ZRO), 아비트럼(ARB), 스타크넷(STRK), zkSync(ZK)의 토큰 언락이 예정됐다. 평가액 기준으로는 레이어제로 물량이 약 2609만달러(약 350억원)로 가장 크다.
오데일리는 13일 이번 주 토큰 언락 일정에서 YZY 2917만개의 잠금 해제가 예정됐다고 전했다. 평가액은 약 840만달러(약 113억원)로, YZY 유통량의 약 10%에 해당한다. YZY는 미국 래퍼 카니예 웨스트가 발행한 토큰으로 소개됐다.
카니예 웨스트가 출시한 YZY의 대규모 언락 일정은 앞서도 공개된 바 있다. 이번 일정은 당시 보도된 물량과는 별개의 주간 언락 항목으로 제시됐다.
프로젝트별 언락 물량은 스타크넷이 가장 많다. 스타크넷은 1억3000만 STRK를 풀 예정이며, 평가액은 약 361만달러(약 49억원)다.
스타크넷은 2025년 4월부터 2027년 3월까지 매달 일정 물량을 언락하는 구조를 공식 문서에 기재했다. 스타크넷은 매달 정해진 물량을 언락하는 일정을 공개했다.
아비트럼은 9684만 ARB를 언락한다. 평가액은 약 1317만달러(약 177억원)다.
아비트럼은 이더리움의 확장성을 높이기 위한 롤업 프로젝트다. ARB 보유자는 프로토콜 업그레이드나 변경과 관련한 제안과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zkSync는 1억7000만 ZK를 풀 예정이다. 평가액은 약 165만달러(약 22억원)다.
zkSync는 영지식 증명을 활용하는 이더리움 레이어2 확장 솔루션이다. 자금은 이더리움 메인넷의 스마트계약이 보유하고, 연산과 저장은 오프체인에서 처리하는 구조로 설명된다.
레이어제로는 2583만 ZRO를 언락한다. 평가액은 약 2609만달러(약 350억원)로, 이번 일정에서 금액 기준 가장 큰 규모다.
레이어제로의 공식 설명에 따르면 ZRO 총 발행량은 10억개다. 재단과 전략적 파트너, 핵심 기여자 등에 배분된 물량이 일정에 따라 풀리는 구조이며, ZRO의 배분과 언락 구조가 공개돼 있다.
토큰 언락은 일정 기간 잠겨 있던 물량을 이전하거나 거래할 수 있는 상태로 전환하는 절차다. 언락 자체가 곧바로 거래소 매도나 가격 하락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이번 일정은 프로젝트별 잠금 해제 물량과 평가액을 보여주는 자료다. 실제 시장 유통과 매도 여부는 토큰을 받는 주체와 이후 거래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