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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전쟁 한 달…금값 15% 밀린 뒤 4,500달러선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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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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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전쟁이 한 달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금 가격이 온스당 4,500달러선에서 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쟁 이후 15% 이상 하락한 뒤 단기 반등에 나섰지만, 인플레이션과 금리 전망이 여전히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TokenPost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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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26일 싱가포르 시각 오후 1시10분 기준 온스당 4,511.95달러로 보합권을 나타냈다. 최근 이틀간 2% 이상 반등했지만, 전쟁 발발 이후로는 약 15~17% 하락한 수준이다. 장중에는 4,500달러 선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금은 지난 1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 5,594달러 대비 약 20% 낮은 가격이다. 전쟁이 시작된 이후 주식시장과 유사한 흐름을 보였고, 국제 유가와는 대체로 반대로 움직였다.

은 가격은 온스당 71달러대에서 소폭 상승했고, 플래티넘과 팔라듐도 제한적 오름세를 나타냈다. 달러 인덱스는 보합권을 유지했다.

유가 급등·금리 전망 변화가 압박

시장에서는 유가 상승이 금 가격 조정의 주요 배경으로 지목된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대됐다. 이에 따라 주요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하거나 인상할 수 있다는 전망이 부각됐다.

이자 수익이 없는 금은 금리 상승 기대가 커질수록 상대적 매력이 낮아진다.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미국 경기 둔화 가능성도 거론되지만, 단기적으로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더 크게 작용하는 모습이다.

ETF 자금 유출…유동성 확보 움직임

전쟁 이후 금 ETF에서는 약 85톤이 순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반다리서치(Vanda Group) 기준으로는 약 108억달러 규모 자금이 빠져나갔다. 스탠다드차타드 분석에 따르면 여전히 손실 구간에 있는 ETF 보유 물량도 약 83톤 남아 있어 추가 매도 가능성도 거론된다.

전문가들은 주식·채권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기관 투자자들이 마진콜 대응과 현금 확보를 위해 수익 구간에 있던 금을 매도했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일부 국가 중앙은행이 에너지 및 국방 지출 재원 마련을 위해 금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번 조정은 금이 장기 안전자산이라는 지위와 별개로, 단기 유동성 충격 국면에서는 매도 대상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전쟁과 인플레이션, 통화정책 전망이 교차하는 환경에서 금의 방향성은 당분간 거시 변수에 좌우될 가능성이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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