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971.67원으로 지난주 1,899.22원 대비 72.45원 상승하며 1,970원대를 돌파했다. 경유 역시 ℓ당 1,962.66원으로 전주 1,890.33원 대비 72.33원 상승하며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두 유종 모두 70원대 급등을 기록하며 단기 상승 압력이 확대되는 흐름이다.
지역별로 보면 휘발유 최고가는 제주 ℓ당 2,022.02원으로 전국 평균을 50.35원 상회했고, 최저가는 부산 1,949.82원으로 평균을 21.85원 하회했다. 제주와 부산 간 가격 격차는 72.20원에 달한다. 서울은 2,008.50원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여전히 2,000원선을 상회하고 있다. 경유 역시 제주가 1,998.27원으로 최고가, 부산이 1,940.56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해 지역 간 격차는 57.71원으로 집계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강세를 보였다. 서울 2,008.50원, 경기 1,977.66원, 인천 1,976.86원으로 모두 전국 평균을 상회하며 상단을 형성했다. 충청권은 대전 1,960.73원, 충북 1,977.50원, 충남 1,970.83원, 세종 1,955.14원으로 일부 지역이 평균을 상회했지만 전반적으로 제한적 상승 흐름을 보였다. 호남권은 전북 1,956.77원, 전남 1,960.65원, 광주 1,955.61원으로 평균을 하회하며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대를 유지했고, 영남권에서는 부산 1,949.82원으로 최저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경남 1,971.19원, 경북 1,970.14원 등은 평균 부근에서 형성됐다.
국제 유가 역시 상승 흐름이 반영됐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ℓ당 1,894.37원, 경유는 1,886.36원으로 집계되며 국내 가격 상승을 뒷받침했다. 글로벌 수급 불균형과 정제마진 확대 영향으로 당분간 국내 유가도 고점 부담 속 상승 압력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며, 단기적으로는 2,000원선 안착 여부가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국 휘발류/경유 가격
휘발유 전국 평균: 1,971.67원
경유 전국 평균: 1,962.66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