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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긴장 고조, 국제 유가 6% 이상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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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의 군사적 충돌 위험이 커지며 국제 유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휴전 시한을 앞두고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금융시장도 불안을 함께 반영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긴장 고조, 국제 유가 6% 이상 급등 / 연합뉴스

호르무즈 해협 긴장 고조, 국제 유가 6% 이상 급등 / 연합뉴스

미국과 이란의 휴전 시한이 가까워지는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의 군사적 충돌 위험이 다시 커지면서 국제 유가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20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한국 시간 오전 8시30분 기준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전장보다 6.14% 오른 배럴당 95.93달러를 기록했다. 5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 즉 더블유티아이 선물도 7.35% 상승한 배럴당 90.01달러를 나타냈다. 원유 선물은 미래 시점에 원유를 사고팔기로 한 계약 가격을 뜻하는데, 이런 가격이 급등했다는 것은 시장이 당장 공급 차질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다는 의미다.

이번 반등은 며칠 전의 급락 흐름을 되돌리는 모습이다. 지난 17일에는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열릴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브렌트유와 더블유티아이 선물이 각각 9.1%, 11.5% 떨어졌다. 하지만 주말 사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을 공격했다는 소식과 미국이 이란 관련 선박을 나포했다는 보도가 이어지면서 분위기가 급변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중동 산유국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여서, 이 지역 긴장이 높아지면 세계 원유 공급망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즉각 가격에 반영된다.

금융시장도 이런 불안을 함께 반영하고 있다. 같은 시간 다우존스 선물,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선물, 나스닥100 선물 등 뉴욕 증시 주요 지수 선물은 0.6~0.8%대 약세를 보였다. 유가 급등은 통상 물가 상승 압력을 키우고 기업 비용 부담을 높이는 변수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에, 주식시장에는 부담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휴전이 실제로 유지될지, 아니면 해상 충돌이 더 확대될지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투자자들이 위험 자산을 줄이고 안전한 쪽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강해진다.

시장 전문가는 아직 공포가 극단으로 치닫는 단계는 아니라고 보고 있다. 카로바 캐피털의 해리스 쿠르시드 최고투자책임자는 블룸버그에 시장이 휴전 시한을 앞두고 여전히 위험 프리미엄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그 가능성에 전면적으로 베팅하는 상태는 아니라고 말했다. 위험 프리미엄은 전쟁이나 공급 차질처럼 예측하기 어려운 불안 요인 때문에 원래 가치보다 가격이 더 붙는 현상을 말한다. 이 같은 흐름은 향후 휴전 연장 여부와 호르무즈 해협의 실제 통항 상황에 따라 유가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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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바다거북이

2026.04.20 10:32:14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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