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이 인천도시공사와 1529억6774만원 규모의 검암 공공주택 건설 본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계룡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350원(1.22%) 오른 2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계룡건설산업은 공시를 통해 인천도시공사와 '검암 S-2BL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규모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의 5.30% 수준이다. 전체 사업비 약 2999억원 가운데 계룡건설 지분 51%를 반영한 금액이다.
해당 사업은 인천 검암 역세권 공공주택지구 S-2BL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1032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 프로젝트다. 이 가운데 750세대는 공공분양, 282세대는 공공임대로 공급된다. 공사 기간은 2026년 5월부터 2030년 12월까지다.
앞서 이번 계약은 지난 4월 30일 협약 체결에 이은 후속 조치다. 시장에서는 공공주택 사업 수주가 중장기 매출 기반을 보강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한 것으로 풀이된다.
계룡건설은 1978년 설립된 종합건설업체로 건축과 토목을 주력으로 한다. 주택 브랜드 '엘리프'와 '리슈빌'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공건축과 재개발·재건축 시장에서도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