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특징주] 신영증권, 1조원 육박 자사주 소각 추진에 급등

프로필
유서연 기자
댓글 2
좋아요 비화설화 2

신영증권이 총발행주식의 32.01%에 이르는 대규모 자사주 소각 계획과 배당 확대 방침을 내놓으면서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징주] 신영증권, 1조원 육박 자사주 소각 추진에 급등

신영증권이 1조원에 육박하는 자사주 소각 추진 소식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5일 오전 신영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12%대 오른 2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강세는 회사가 대규모 자사주 소각안을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올리면서 주당 가치 제고 기대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공시된 주주총회 소집공고에 따르면 신영증권은 19일 열리는 제7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자기주식 소각 및 활용 계획안을 상정한다. 소각 대상은 보유 자기주식 842만2754주 가운데 526만2283주로, 총 발행주식의 32.01%, 보유 자사주의 62.48%에 해당한다. 최근 시가 기준으로는 약 9300억~9400억원 규모다.

시장은 이번 조치를 대표적인 주주환원 신호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통상 자사주 소각은 발행주식 수를 줄여 주당순이익(EPS)과 주당순자산(BPS) 개선 효과로 이어질 수 있어 주가에는 우호적 재료로 인식된다.

배경도 분명하다. 최근 상법 개정으로 상장사가 새로 취득한 자사주는 원칙적으로 1년 내 소각해야 하고, 임직원 보상이나 인수합병(M&A), 전환사채 대응 등 일부 목적에만 예외 보유가 가능해졌다. 앞서 시장에서는 자사주를 대규모로 쌓아온 신영증권이 법 개정 이후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주목해 왔다.

신영증권은 1990년대부터 자사주를 꾸준히 매입했지만 본격적인 소각 사례는 많지 않았다. 이 때문에 그간 자사주가 경영권 방어 또는 향후 지배구조 재편 과정에서 활용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이번 계획안 공개로 법 개정 이후 대규모 자사주 보유 기업의 첫 대응 사례라는 점도 시장 관심을 키우고 있다.

소각 후 남는 자기주식 316만471주는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임직원 성과보상 등을 위해 보유하거나 분할 처분할 계획이다. 여기에 보통주 배당도 전년보다 2500원 늘린 주당 7500원으로 확정하면서 자사주 소각과 배당 확대를 함께 추진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조치가 단기적으로는 주당 가치 상승 기대를 자극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잔여 자사주 활용 방식과 지분구조 변화 여부가 추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많이 본 기사

alpha icon

지금 꼭 알아야 할 리포트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2

추천

2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2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등급

바다거북이

11:18

등급

디스나

10:15

댓글 2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바다거북이

2026.06.05 11:17:59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디스나

2026.06.05 10:15:56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