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트AI가 와이어블과 18억6748만8000원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설비공사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한국거래소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이전트AI는 와이어블과 경남 창원시 일대 '창원성산 6호 태양광발전소 설비공사' 단일 공급계약을 맺었다. 계약금액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18억6748만8000원으로, 2025년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최근 매출액 131억2022만원의 14.23%에 해당한다.
이날 에이전트AI는 전 거래일보다 50원(1.15%) 오른 4395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에서는 이번 수주가 단순 일회성 계약에 그치지 않고, 회사의 태양광 EPC 및 물품 공급 확대 흐름을 재확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에이전트AI는 앞서 태양광 발전소 설치 공사와 물품 공급 계약을 잇달아 공시한 바 있다.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 29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다. 대금은 선급금 없이 공정 단계별로 10%, 30%, 50%, 10%씩 나눠 지급된다. 회사 측은 향후 진행 과정에 따라 계약금액과 기간이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계약 상대방인 와이어블은 공용무선기지국 시공, 판매, 운용 및 유지보수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최근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운영·유지보수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어, 이번 계약은 통신 인프라와 신재생에너지의 접점을 넓히는 사례로도 해석된다.
에이전트AI는 풍력·태양광 발전 자회사와 계열사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발전 및 유지보수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앞서 태양광 관련 수주를 이어온 만큼, 이번 계약도 관련 사업 외형 확대 기대를 키운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