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은행간 단기금리 기준인 코리보가 28일 만기별 3.00~3.73%로 고시됐다. 1주물부터 6개월물까지는 전일보다 올랐고, 12개월물만 0.01%포인트 내렸다.
연합인포맥스는 이날 오전 11시04분 기준 코리보(Koribor·Korea Inter-bank Offered Rates)를 △1주물 3.00% △1개월물 3.03% △2개월물 3.10% △3개월물 3.15% △6개월물 3.42% △12개월물 3.73%로 고시했다.
단기 구간 상승 폭이 컸다. 1주물은 전일보다 0.19%포인트 오른 3.00%를 기록했다. 1개월물은 0.10%포인트 오른 3.03%, 2개월물은 0.07%포인트 상승한 3.10%였다.
3개월물도 3.15%로 0.05%포인트 올랐다. 단기 만기에서는 만기가 짧을수록 전일 대비 상승 폭이 컸다.
중장기 구간에서는 방향이 엇갈렸다. 6개월물은 3.42%로 0.02%포인트 올랐지만, 12개월물은 3.73%로 0.01%포인트 하락했다.
이날 전 구간에서 가장 높은 금리는 12개월물이었다. 가장 낮은 금리는 1주물이었다.
1주물과 12개월물의 금리 차이는 0.73%포인트로 집계됐다. 전일 코리보가 2.81~3.74%로 전 구간 상승했을 때 두 만기의 금리 차이 0.93%포인트보다 0.20%포인트 좁아졌다.
코리보는 국내 은행 간 단기자금 거래에서 쓰이는 기준금리다.
만기별 코리보는 은행권 단기 조달 비용과 원화 자금시장 여건을 확인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이번 고시에서는 전일에 이어 단기 구간의 변동 폭이 상대적으로 컸고, 12개월물이 하락하면서 장단기 격차는 축소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