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월러 9월 3일 연설 뒤 8월 고용보고서 나온다

프로필
이도현 기자
댓글 0
좋아요 비화설화 0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9월 3일 경제전망을 주제로 연설하고, 다음 날 미국 8월 고용보고서가 발표된다. 연준은 9월 15~16일 FOMC를 앞두고 5일부터 침묵 기간에 들어간다.

 크리스토퍼 월러 (AI 일러스트) / TokenPost.ai

크리스토퍼 월러 (AI 일러스트) / TokenPost.ai

크리스토퍼 월러(Christopher J. Waller)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의 9월 3일 연설과 9월 4일 미국 8월 고용보고서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마지막 공개 변수로 떠올랐다. 연준은 9월 15~16일 회의를 앞두고 5일부터 통화정책 관련 공개 발언을 자제하는 침묵 기간에 들어간다.

연합인포맥스는 이번 주 뉴욕 채권시장이 케빈 워시(Kevin Warsh)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 여파를 소화하면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다시 가격에 반영할지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연준 공개 일정에는 월러 이사의 경제전망 연설이 9월 3일, FOMC 회의가 9월 15~16일로 올라와 있다.

이번 주 초점은 월러 이사의 발언 수위다. 월러 이사는 7월 13일 연설에서 향후 지표가 인플레이션이 2% 목표를 계속 웃돈다는 점을 보이면 단기적으로 긴축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동시에 물가가 둔화될 경우 현재 정책금리를 유지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도 열어뒀다.

본지는 앞서 월러 이사가 통화정책의 효과를 금리 수준만으로 판단하기 어렵고, 경제의 출발점과 시장 기대가 정책 전달 경로를 바꾼다고 밝힌 내용을 전한 바 있다. 당시 발언은 확정된 정책 결정이 아니라 연준 이사 개인의 견해였다.

채권시장은 이미 단기 금리를 통해 연준 경로 변화를 반영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자료에서 28일 현지시간 기준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전주 대비 1.30bp 내린 4.7210%를 기록했다. 반면 2년물 수익률은 11.00bp 오른 4.3480%로 집계됐다.

만기가 가장 긴 30년물 수익률은 6.60bp 하락한 5.2080%였다. 단기물과 장기물이 엇갈리면서 10년물과 2년물 수익률 차는 37.30bp로 전주보다 12.30bp 좁혀졌다.

수익률 곡선이 평탄해진 것은 시장이 장기 성장률보다 단기 정책금리 경로를 더 민감하게 반영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연준 정책금리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이 오른 점도 9월 회의 전 금리 인상 기대가 되살아난 흐름과 맞닿아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는 28일 뉴욕 장 마감 직후 기준 연내 금리 인상폭이 38bp 남짓 반영됐다. 한 차례 25bp 인상은 상당 부분 가격에 들어갔고, 추가 한 차례 인상 가능성도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으로 반영됐다.

이번 주 경제지표 일정도 촘촘하다. 뉴욕 연은 경제지표 달력에는 9월 1일 ISM 제조업 지수와 7월 구인·이직 보고서, 9월 2일 ADP 민간고용과 연준 베이지북, 9월 3일 ISM 서비스업 지수, 9월 4일 고용보고서가 잡혀 있다.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9월 11일 발표된다. CPI 발표 시점은 연준 인사들의 공개 발언이 제한되는 침묵 기간 안에 놓여 있어, 시장은 추가 해석 없이 지표 자체로 금리 경로를 다시 계산해야 하는 구간에 들어간다.

미국 고용보고서는 한국시간으로 9월 4일 오후 9시 30분 공개된다. 본지도 앞서 8월 고용보고서가 9월 FOMC 전 금리 변수로 부상했다고 전했다.

연합인포맥스는 8월 비농업 고용이 5만명 중후반대 증가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직전 7월 수치는 2만3000명 감소였고, 실업률은 4.1%로 전월과 같은 수준이 예상됐다.

고용은 연준의 이중 책무 가운데 한 축이다. 통상 고용이 견조하면 물가 억제를 위한 긴축 논리가 힘을 얻지만, 고용 둔화가 뚜렷해지면 추가 금리 인상 부담이 커진다.

워시 의장은 잭슨홀 연설에서 “현재 연준의 지배적인 초점은 물가여야 한다”면서 “노동시장은 완전고용에 부합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 발언 이후 시장은 8월 고용과 8월 CPI가 같은 방향의 신호를 줄지, 엇갈린 신호를 낼지를 확인해야 하는 상황이다.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을 포함한 위험자산도 금리 기대 변화에서 자유롭지 않다. 기준금리 경로는 달러, 미 국채금리, 위험자산 선호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암호화폐 시장은 9월 4일 고용보고서와 9월 11일 CPI 발표를 함께 보게 된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앱 아이콘

토큰포스트가 새로워졌어요!

앱 출시 기념 이벤트에 참여하고 선물도 함께 받아가세요!

디센트 S 지급

디센트 S 지갑 카드형 하드웨어 월렛

추첨 20명
커피

커피 쿠폰 모바일 쿠폰 1매

선착순 1,000명

많이 본 기사

alpha icon

지금 꼭 알아야 할 리포트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0

추천

0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
앱 다운로드 QR 코드 QR 코드 스캔하고
ios, Android 앱
다운로드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