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가 금리 인상 없이도 2027년 초까지 100bp(1%포인트) 낮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톰 리(Tom Lee) 펀드스트랫(Fundstrat) 공동창업자는 15일 마크 잔디의 견해에 동의하며 “연방준비제도(Fed)는 두 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즉시 택할 필요 없이 기다릴 수 있다”고 말했다. 오데일리는 리가 X에 이 같은 내용을 게시했다고 전했다.
골드만삭스는 현재 근원 PCE 상승에 영향을 주는 공급 충격을 1.75%포인트로 추정했다. 이 충격이 2027년 초 0.75%포인트로 줄어들면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아도 근원 PCE가 100bp 하락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근원 PCE는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다. 연방준비제도가 물가 흐름을 판단할 때 참고하는 주요 지표 가운데 하나로, 최근에도 연준의 금리 결정 변수로 거론됐다.
골드만삭스는 추가 공급 충격이 없다는 전제에서 분석했다.
이번 내용은 연방준비제도의 실제 정책이나 물가 결과를 확정한 것이 아니라 공급 충격 완화를 전제로 한 분석이다. 향후 공급 요인과 근원 PCE의 실제 흐름이 전망과 맞아떨어지는지 확인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