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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내년 1월 출격… 콘솔·모바일 넘나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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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오픈월드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내년 1월 28일 출시하고 콘솔·모바일 크로스플레이 전략으로 글로벌 공략에 나섰다. 도쿄게임쇼에서 시연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내년 1월 출격… 콘솔·모바일 넘나든다 / 연합뉴스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내년 1월 출격… 콘솔·모바일 넘나든다 / 연합뉴스

넷마블이 자사의 신작 게임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출시일을 내년 1월 28일로 공식 확정하면서, 글로벌 게임 시장을 겨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발표는 일본 지바에서 열린 ‘도쿄게임쇼 2025’와 함께 진행된 플레이스테이션 신작 행사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State of Play)’에서 이뤄졌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넷마블의 자회사인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한 오픈월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이 게임은 전 세계적으로 누적 판매 5천500만 부 이상을 기록한 인기 일본 만화이자 애니메이션인 ‘일곱 개의 대죄’ 지식재산권(IP)에 기반을 두고 있다. 원작의 인기에 힘입어 게임 역시 출시 전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신작의 가장 큰 특징은 플랫폼 간 경계를 허물었다는 점이다. 넷마블은 이 게임을 PC와 모바일, 플레이스테이션5 등 서로 다른 플랫폼 간에 데이터와 플레이를 공유할 수 있는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하나의 게임 세계를 다양한 기기에서 동일하게 즐길 수 있게 되면서, 이용자층 확대와 글로벌 시장 공략을 동시에 꾀하고 있다.

도쿄게임쇼 현장에서는 게임의 다양한 콘텐츠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도록 별도 시연 공간도 마련됐다. 시연에는 게임 속 스토리 모드와 오픈월드 모드, 그리고 보스 타임어택 콘텐츠 등이 포함돼 있었으며, 참관객들이 직접 조작해보며 전반적인 게임 플레이 감각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는 아직 정식 출시 전인 게임의 완성도를 알리는 마케팅 전략으로도 해석된다.

콘솔과 모바일 간의 장벽을 넘는 게임 콘텐츠가 국내 게임사에서 등장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넷마블이 이번 신작을 통해 다중 플랫폼 전략을 시도하는 것은 글로벌 유저 확보와 장기적인 서비스 운영 방식을 전환하려는 의중이 깔려 있다. 특히 일본, 북미 등 콘솔에 익숙한 시장을 겨냥해 경쟁력을 높이려는 의도도 엿보인다.

이 같은 흐름은 향후 게임 산업에서 플랫폼 융합이 주요 트렌드로 자리잡는 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국내 게임사들도 점차 전통적인 모바일 위주의 개발 방식을 벗어나, 글로벌 시장 규모에 부합하는 콘솔 및 PC 기반 개발 투자를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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