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토큰포스트] ‘크립토 파이낸스 포럼 뉴욕 2025(Crypto Finance Forum NYC 2025)’가 20일(현지시간) 오전 트라이베카360(Tribeca360)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의 문은 크립티오(Cryptio) 최고경영자(CEO) 앙투안 스칼리아(Antoine Scalia) 의 환영 연설로 열렸다.
스칼리아 CEO는 지난 4년간의 포럼 여정을 되돌아보며 “이 행사는 단순한 업계 이벤트가 아니라 디지털 금융의 기반을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라고 강조했다. 그는 “스폰서로 참여한 기업들은 단순한 후원사가 아니라 매일 함께 일하며 산업을 성장시켜 온 고객이자 파트너”라며 블랙록(BlackRock), KPMG, 코인베이스(Coinbase) 등 주요 협력사를 언급했다.

스칼리아는 “오늘 하루 동안 여섯 개의 주요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며, 오전에는 기업공개(IPO) 준비를 주제로 한 패널을 시작으로 기관 대상 암호화 대출과 온체인 준법감시의 미래를 다룰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처럼 다양한 금융 전문가와 블록체인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일은 흔치 않다”며 “오늘 이 자리가 산업이 함께 성장할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첫 번째 세션은 ‘IPO 준비를 위한 재무 리더 가이드(Finance Leaders’ Guide to IPO Readiness)’로, 글로벌 핀테크 및 블록체인 기업의 CFO들이 참여했다. 이어 오후에는 회계감사, 기관 투자, 온체인 규제 등 심층 주제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스칼리아는 “산업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금융과 기술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지금, 모두가 연결되는 장을 만들고자 한다”며 포럼의 문을 열었다.
‘크립토 파이낸스 포럼 2025’ 토픽 페이지에서 현장 기사들을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tokenpost.kr/topics/crypto-finance-for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