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뉴어크공항 운항 대란… 美정부·항공사 긴급 회동 추진

프로필
김민준 기자
댓글 1
좋아요 비화설화 1

뉴어크공항의 항공편 지연과 취소 사태 해결을 위해 美교통부와 FAA가 항공사들과 긴급 회의를 예고했다. 관제 인력 부족과 과잉스케줄이 핵심 원인으로 지목됐다.

 뉴어크공항 운항 대란… 美정부·항공사 긴급 회동 추진 / TokenPost Ai

뉴어크공항 운항 대란… 美정부·항공사 긴급 회동 추진 / TokenPost Ai

미국 뉴저지주의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을 둘러싼 심각한 운항 차질을 해결하기 위해 항공사 임원들과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교통부 장관 션 더피와 연방항공청(FAA) 관계자들은 오는 수요일, 뉴어크공항에서 발생 중인 항공편 지연과 취소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주요 항공사들과 회의를 개최한다.

뉴어크공항은 최근 항공교통관제 인력 부족과 활주로 공사라는 이중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이로 인해 수많은 항공편이 제시간에 이륙하지 못하거나 아예 무산되는 사례가 빈번해졌다. 특히 하루 중 혼잡한 시간대에는 운영량을 줄이지 않으면 공항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더 커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번 회의는 공항 운영 시간 중 집중되는 항공편 과잉스케줄을 재조정하고 지연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둔다. 더피 장관은 이와 관련해 "최신형 항공교통 관제 시스템 구축과 함께 항공관제 인력의 대대적인 확충"이라는 청사진을 이미 발표한 바 있다.

특히 뉴어크공항을 주요 허브로 활용하고 있는 유나이티드항공(UAL)의 상황은 심각하다. 이 회사의 스콧 커비 CEO는 최근 고객에게 보낸 서한에서 “지속되는 혼란 속에서 뉴어크 노선 왕복편을 하루 35편씩 임의적으로 취소하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공항 운영 불안정성이 자사 운항 계획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FAA는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회의 외에도 장기적인 관제 인프라 현대화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며 관제탑 단기 인력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항공업계와 정책당국 간의 공조가 뉴어크공항 정상화의 핵심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 회의 결과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관련된 다른 기사

주요 기사

리플 CTO, 과거 ‘가짜 팬 소통’ 고백…블랙사바스 Q&A 조작했다

리플 CTO, 과거 ‘가짜 팬 소통’ 고백…블랙사바스 Q&A 조작했다

XRP, $3.30 회복이 열쇠… 지지선 방어 여부가 향후 급등 분수령

XRP, $3.30 회복이 열쇠… 지지선 방어 여부가 향후 급등 분수령

댓글

댓글

1

추천

1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1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사계절

2025.05.15 00:13:48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