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T07:30:55.128Z일 한국거래소 브리핑에 따르면, 코스피는 5일 연속 상승하며 2,871.85포인트(+0.56%)로 마감했다. 전일 해외증시 반도체 관련 지수 강세 및 폴란드 무기 수출 소식 영향 등으로 반도체, 방산주 중심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개인투자자의 차익실현 매물 매도폭 확대로 상승폭을 축소하며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건설(+3.0%), 운송장비·부품(+2.5%), 종이·목재(+2.2%), 기계·장비(+2.2%) 등이 강세를 보였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332억원, 137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6,26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는 5일 연속 상승하며 771.20포인트(+0.91%)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 투자자의 동반 매수세 유입 등으로 오락·문화(+4.1%), 제약(+3.2%), 출판·매체복제(+1.8%)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57억원, 133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23억원을 순매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5일 만에 약세로 전환되어 1,365.7원(+11.5원)을 기록했으며, 국제유가(WTI)는 4일 연속 상승해 배럴당 65.42달러(+0.20%)에 거래됐다. 해외 증시는 미국 나스닥이 0.3% 상승한 반면, 독일 DAX는 0.5% 하락했고, 대만 TWI는 2.1%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KRX300 지수는 1,764.00포인트(+0.56%)로 마감했으며, 선물시장에서는 KOSPI200 선물이 384.50포인트(+0.51%), KOSDAQ150 선물이 1,256.90포인트(+1.42%)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418억원, 비차익거래 3,817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평균베이시스는 +0.11p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