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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부품 만든 비츠로넥스텍, 공모가 최상단 확정…21일 코스닥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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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츠로넥스텍이 공모가를 희망가 상단인 6,900원으로 확정하고 21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누리호 핵심 부품 제작 이력에 힘입어 높은 기관 경쟁률을 기록했다.

 누리호 부품 만든 비츠로넥스텍, 공모가 최상단 확정…21일 코스닥 입성 / 연합뉴스

누리호 부품 만든 비츠로넥스텍, 공모가 최상단 확정…21일 코스닥 입성 / 연합뉴스

과학 장비 전문 기업 비츠로넥스텍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두고 수요 예측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공모가를 희망 범위의 최상단인 6,900원으로 확정했다. 상장 일정은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일반 청약을 거쳐 21일 최종 상장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비츠로넥스텍은 우주항공, 플라스마, 핵융합 등 첨단 과학 기술이 필요한 분야에 필요한 장비와 부품을 공급하는 회사다. 특히,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핵심 부품인 엔진 연소기를 제작한 업체로 잘 알려져 있다. 정부의 우주개발 프로젝트에 실질적으로 참가한 경력이 기업의 기술력을 대변한다는 평가다.

이번 수요 예측은 기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경쟁률은 1,015.93대 1을 기록했고, 참여한 물량의 99.9%가 공모 희망가 범위의 상단인 6,9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이는 비츠로넥스텍의 성장 가능성과 기술력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그뿐 아니라 전체 주문 물량 중 약 29.8%가 의무 보유 확약을 걸었다. 이는 상장 후 단기 매도 물량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뜻으로, 투자자 입장에서는 주가 안정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

이번 상장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우주항공 산업의 성장성과 맞물리면서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처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정부 주도의 우주개발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관련 기술 보유 기업의 가치는 더욱 주목받을 전망이다. 이 같은 흐름은 향후 유사 기술 기반의 중소기업들이 코스닥 시장에 활발히 진입하는 촉매가 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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