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사태의 여파에서 벗어나면서 한국 증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3월 11일 장 초반 증권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주 초반,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각각 5.35%와 3.21% 상승하며 활기를 되찾았다. 이는 이란 사태로 인해 불안정했던 시장이 다시 안정을 찾기 시작하면서 생긴 변화다. 특히 코스피는 5532.59로 마감했고, 코스닥은 1137.68로 상승세를 보였다. 이런 상승세는 다음날에도 이어져, 오전 중 코스피는 2.95%, 코스닥은 2.06%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증권주의 회복세는 인상적이다. 신영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8.64% 상승하며 주당 20만2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증권 역시 10.56% 오르는 등 여러 증권사가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증권, 대신증권, 부국증권 등도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상장지수펀드(ETF)에서도 'KODEX 증권'과 'TIGER 증권'이 각각 7.07%, 6.52% 오르는 등 전반적인 증권업계의 회복세가 뚜렷하다.
전체적인 주가 상승은 이란 사태로 인해 변동성이 심했던 시장이 서서히 안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란 사태로 불안감에 휩싸였던 투자자들이 안정을 찾기 시작하며 다시 투자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향후 이 같은 회복세가 계속될지는 시장의 여러 외부 변수에 의해 결정될 것이다. 그렇지만 현재로서는 불확실했던 이란 관련 이슈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이 증시에서 긍정적인 작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