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션자산운용이 SK오션플랜트(100090) 주식등 2225만6969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신규 보고했다. 보유 비율은 35.62%로, 보고 사유는 장외 주식매매계약 체결이다.
SK오션플랜트는 8월 31일 공시에서 최대주주인 SK에코플랜트가 보유한 보통주 2225만6969주 전부를 디오션자산운용에 처분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처분 지분율은 35.62%, 처분 금액은 4100억원이다.
이번 거래에는 오성첨단소재가 공동투자자로 참여했다. 거래가 선행조건 충족 뒤 2026년 12월 안에 마무리되면 최대주주는 SK에코플랜트에서 디오션자산운용으로 바뀐다.
디오션자산운용의 대량보유 보고서 작성 기준일은 8월 31일이다. 보고서에는 주식등 기준 수량과 주권 기준 수량이 모두 2225만6969주로 같게 적혔고, 보유 목적은 경영권 영향으로 기재됐다.
대량보유 보고는 상장사 주식 등을 5% 이상 보유하거나 주요 변동이 생겼을 때 제출하는 공시다. 공시상 '주식등'은 보통주만 뜻하지 않을 수 있어 주식등 기준과 주권 기준 수량이 같은지도 함께 봐야 한다.
이번 보고서는 주식등 기준과 주권 기준 수량이 일치한다. 본지도 앞서 전환 가능 물량을 포함한 대량보유 공시 기준은 실제 보통주 지분율과 다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자금 조달 구조는 자기자금 2100억원과 차입금 2000억원으로 나뉜다. 자기자금은 사모집합투자기구 설립 뒤 GP 커밋과 LP 출자약정으로 조성할 예정이며, 차입금은 설립 예정 특수목적법인이 금융기관 인수금융으로 4년간 빌리는 방식이다.
매수 대상 주식 전부는 담보로 제공된다. 공시 문맥상 자금 조달 세부는 확정 즉시 정정공시될 수 있는 항목으로 남아 있다.
이번 거래는 SK오션플랜트 최대주주 변경 계약이 본계약 단계로 넘어간 사안의 후속 공시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2025년 9월 1일 공시로 확인됐고, 이번 본계약 체결까지 약 1년이 걸렸다.
시장 반응은 먼저 주가 하락으로 나타났다. 9월 1일 장중 SK오션플랜트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0.36% 내린 1만2370원까지 밀렸다.
이후 주가는 일부 낙폭을 되돌렸다. SK오션플랜트 공식 주식정보 기준 9월 4일 종가는 1만3860원으로, 전일 대비 960원(7.44%) 올랐다.
지역사회 변수도 남아 있다. 고성군은 기존 투자와 고용 계획 이행을 요구하고 있으며, 약속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기회발전특구 해제 검토까지 언급했다.
디오션자산운용 측은 고성 3야드 확장과 지역 인재 우선 채용, 조선기술 아카데미 운영 등 상생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대주주 변경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지역 투자와 고용 계획 이행 여부도 함께 점검될 사안이다.
공시상 확인되는 핵심 수치는 2225만6969주, 35.62%, 4100억원이다. 일부 보도에서 다른 지분율이 제시됐지만, 회사 공시와 대량보유 보고서 기준 수치는 35.62%다.
다음 절차는 선행조건 충족과 거래 종결이다. 공시상 거래 완료 시점은 2026년 12월 안으로 제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