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는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2026년 7월 27일부터 9월 1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지원은 전세 대출을 이용하는 신혼 가구의 이자 부담을 직접 낮춰 주거 안정을 돕겠다는 취지다. 지원 금액은 전세자금 대출 잔액에 대해 이자 2%포인트를 보전하는 방식이며, 연간 지원 한도는 최대 200만원이다. 전세 대출 원금이 아니라 실제 이자 부담의 일부를 지자체가 대신 덜어주는 구조여서, 초기 정착 비용이 큰 청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 접수 시작일인 7월 27일 기준으로 여주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다. 혼인신고일 기준 10년 이내여야 하고, 부부 모두를 합산한 연 소득은 9천만원 이하여야 한다. 연령 기준은 만 18세부터 39세까지이며, 지원 대상 주택은 전세보증금 3억5천만원 이하인 경우로 한정된다. 소득, 연령, 무주택 여부, 전세보증금 규모를 함께 따지는 만큼 실수요자 중심 지원에 무게를 둔 것으로 볼 수 있다.
신청은 여주시청 복지행정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접수 창구인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할 수 있다. 세부 자격 요건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여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문과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는 여주시청 복지행정과 청년지원팀(031-887-2952)으로 하면 된다.
최근 전세자금 대출 금리 부담이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가장 큰 주거 부담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만큼, 이번 지원은 지방자치단체가 국지적으로 할 수 있는 보완책의 성격이 강하다. 이 같은 흐름은 앞으로도 청년과 신혼가구의 초기 주거비를 낮추는 방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실제 지원 수요와 정책 효과에 따라 대상이나 규모가 더 정교하게 조정될 여지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