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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더블유엠 소송 마감일, 10월12·13일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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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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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더블유엠 홀딩스 증권집단소송의 대표원고 신청 기한이 로펌별로 2026년 10월 12일과 13일로 다르게 안내됐다. 소송은 2분기 순손실 4억5190만 달러와 금리 파생상품 손실 공시 뒤 제기됐다.

 서로 다른 기한 표시가 붙은 법원 서류 / TokenPost.ai

서로 다른 기한 표시가 붙은 법원 서류 / TokenPost.ai

유더블유엠 홀딩스(UWM Holdings Corporation·$UWMC) 증권집단소송의 대표원고 신청 기한이 로펌별로 2026년 10월 12일과 13일로 다르게 안내됐다. 2분기 대규모 순손실과 금리 파생상품 손실 공시 뒤 제기된 소송에서 절차상 날짜 표기가 엇갈린 것이다.

미국 미시간동부연방법원 기록상 사건명은 ‘Bond v. UWM Holdings Corporation et al.’이며 사건번호는 2:26-cv-12862다. 더그 본드(Doug Bond)는 8월 13일 유더블유엠과 매슈 랜들 이슈비아(Mathew Randall Ishbia), 라미 하사니(Rami Hasani)를 상대로 소장을 냈다.

파루키앤드파루키(Faruqi & Faruqi)는 공지에서 2026년 3월 9일부터 8월 5일까지 유더블유엠 증권을 취득한 투자자가 대표원고 신청 대상 기간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 로펌은 대표원고 신청 마감일을 10월 12일로 제시했다.

쟁점은 2분기 실적 발표 뒤 드러난 금리 파생상품 손실과 회사의 위험 설명이다. 유더블유엠은 8월 5일 2026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순손실 4억5190만 달러(약 6241억원), 기타 금리 파생상품 손실 6억320만 달러(약 8331억원)를 공개했다.

원고 측은 회사가 기존의 모기지 서비스 권리(MSR) 비헤지 기조에서 벗어나 투 하버스(Two Harbors) 거래를 겨냥한 대규모 헤지 포지션을 취했고, 그 위험을 충분히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이는 아직 소장 단계의 주장으로, 법원이 사실관계나 책임을 판단한 단계는 아니다.

매슈 랜들 이슈비아(Mathew Randall Ishbia) 유더블유엠 회장·CEO·사장은 2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we were over-hedged”라고 말했다. 그는 투 하버스 거래를 방어하는 과정에서 헤지가 걸렸고, 거래가 무산되며 시장 움직임이 회사에 불리하게 작용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모기지 서비스 권리는 주택담보대출을 관리하고 원리금 회수 업무를 맡는 권리다. 금리와 조기상환 흐름에 따라 가치가 달라질 수 있어 관련 회사들은 통상 헤지 전략으로 변동 위험을 관리한다.

다만 헤지는 손실을 없애는 장치가 아니라 특정 위험을 줄이기 위한 금융 거래다. 예상했던 거래 구조나 시장 방향이 달라지면 헤지 포지션 자체가 손실 요인으로 바뀔 수 있다.

배경에는 투 하버스의 거래 변경이 있다. 투 하버스는 3월 27일 유더블유엠과의 기존 합병계약을 종료하고 크로스컨트리 모기지(CrossCountry Mortgage)와 새 합병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공시에는 크로스컨트리가 유더블유엠에 2540만 달러(약 351억원)의 종료 수수료를 지급하기로 했다는 내용도 담겼다. 유더블유엠은 2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오크트리 캐피털 매니지먼트(Oaktree Capital Management)와 이슈비아 가족 계열 투자기구가 참여하는 20억5000만 달러(약 2조8314억원) 규모 지분투자도 알렸다.

대표원고는 증권집단소송에서 투자자 집단을 대표해 소송을 이끄는 원고를 뜻한다. 법원이 대표원고를 정하면 해당 원고가 소송 전략과 대리인 선임 등 주요 절차를 이끌게 된다.

마감일 표기는 로펌별로 갈린다. 파루키앤드파루키와 홀저 로(Holzer Law)는 10월 12일을 제시했지만, 하겐스버먼(Hagens Berman), 울프포퍼(Wolf Popper), 로빈스(Robbins LLP)는 10월 13일을 안내했다.

본지도 앞서 유더블유엠 홀딩스의 대표원고 신청 기한이 2026년 10월 13일로 제시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보도는 카플란폭스킬스하이머(Kaplan Fox Kilsheimer LLP)의 투자자 공지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이번에는 파루키앤드파루키와 다른 로펌 공지 사이의 날짜 차이가 새로 확인된 흐름이다.

국내 투자자가 확인해야 할 지점은 마감일 숫자만이 아니다. 사건번호, 접수일, 대상 기간, 원고 측 주장과 회사가 실제 공시한 수치가 함께 맞아야 한다.

현재 확인된 절차는 소장 접수와 투자자 대상 공지다. 대표원고 신청은 로펌 공지 기준 2026년 10월 12일 또는 10월 13일로 안내되고 있으며, 회사 책임 여부와 손해배상 범위는 이후 법원 절차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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