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인공지능 플랫폼 스타트업 베이시스(Basis)가 최근 1억 달러(약 1,440억 원)를 유치하며 기업 가치가 11억 5천만 달러(약 1조 6,560억 원)로 평가받았다. 베이시스는 2023년에 설립되어 세무, 감사 및 자문 기능을 자동화하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회계 워크플로를 개선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대규모 언어 모델 기반의 에이전트 아키텍처를 개발했다.
베이시스의 플랫폼은 특히 문서 검토, 조정 및 세무 준비와 같은 노동집약적 작업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대형 회계법인들이 직면한 인력 부족 및 복잡한 규제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에이전트는 클라이언트의 문서, 회계 시스템 및 ERP 플랫폼에서 구조화된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하여 회계 정보의 계산과 검증을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사람은 승인 프로세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에이전트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초안을 작성하는 데 집중한다.
베이시스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맷 하프는 "최고의 AI 성능으로 회계사들을 지원하고, 기업들이 새로운 성장을 이루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목표"라고 설명했다. 현재 베이시스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는 고객사로는 Boulay, Clark Nuber, MarksNelson, Pinion, UHY 등이 있으며, 이들 중 많은 기업들이 에이전트 기반의 회계 워크플로를 도입하고 있다.
이번 시리즈 B 자금 조달은 액셀 파트너스, 구글 벤처스(Google Ventures) 및 로이드 블랭크페인 등이 주도했으며, 쿼라(Quora), Replit, Hugging Face 등의 CEO들도 개인 투자자로 참여했다. 액셀의 파트너인 마일즈 클레멘츠는 "베이시스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며 AI 시장에서 앞서가고 있는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