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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더리움, ‘양자 위협’ 대비 가속…2029년 포스트-양자 전환 분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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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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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과 이더리움이 2029년을 목표로 포스트양자암호 전환에 속도를 내며 양자컴퓨팅 위협이 현실 과제로 부상했다. 디지털 서명 붕괴 가능성 속 최대 50% 비트코인 취약 추정까지 나오며 생태계 전반의 대응이 본격화됐다.

 구글·이더리움, ‘양자 위협’ 대비 가속…2029년 포스트-양자 전환 분기점 / TokenPost.ai

구글·이더리움, ‘양자 위협’ 대비 가속…2029년 포스트-양자 전환 분기점 / TokenPost.ai

양자컴퓨팅이 암호기술의 ‘게임의 룰’을 바꿀 수 있다는 경고가 커지면서, 빅테크와 크립토 진영이 포스트-양자 암호(PQC)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글은 2029년까지 인증과 디지털 서명 체계를 대거 포스트-양자 암호로 옮기겠다는 ‘야심찬 일정’을 제시했다.

구글은 양자 하드웨어 발전, 오류 정정, 소인수분해에 필요한 자원 추정치 등이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같은 2029년을 목표로 이더리움재단도 약 2600억달러(원달러환율 1달러=1506.50원 기준 약 392조원) 규모 네트워크를 보호하기 위한 로드맵을 내놓으며, 시장 전반에 ‘양자 위협’ 대비가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신호를 보냈다.

두 갈래 위협…지금 당장과 ‘서명’의 치명성

구글이 제시한 양자 리스크는 크게 두 가지로 갈린다. 하나는 ‘지금도 진행 중’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지금 저장-나중 해독(store-now-decrypt-later)’ 공격이다. 공격자가 כיום 암호화된 데이터를 탈취해 저장해 두었다가, 미래의 강력한 양자컴퓨터로 해독하는 방식이어서 당장 양자컴퓨터가 암호를 깨지 못하더라도 현재의 통신·데이터 보호가 장기적으로 취약해질 수 있다.

다른 하나는 크립토의 생존과 직결되는 디지털 서명 공격이다.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같은 네트워크에서 디지털 서명은 ‘내가 코인의 소유자’임을 증명하고 거래를 승인하는 핵심 장치다. 만약 양자컴퓨터가 서명을 위조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하면 지갑에서 자산이 빠져나가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가능해져, 포스트-양자 암호 전환은 단순 보안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시스템 존립의 문제로 번진다.

“8~12년은 남았지만, 준비는 지금”…보수적 대응 확산

이더리움재단은 내부 연구진이 양자컴퓨팅이 ‘암호적으로 의미 있는 수준’에 도달하려면 8~12년이 더 걸릴 수 있다고 보면서도, “위협이 도착하기 훨씬 전부터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절차와 표준화, 이용자 지갑·키 관리 방식 변화, 네트워크 업그레이드까지 고려하면 전환은 단기간에 끝낼 수 없는 장기 프로젝트라는 판단이다.

비트코인 진영도 비슷한 기류다. 비트코인코어 개발자 그룹 일부는 양자 리스크가 현실화되기 전에 선제 대응하자는 제안인 ‘BIP360’ 등을 논의해 왔다. 제안 작성자 중 한 명인 헌터 비스트(Hunter Beast)는 앞서 “우리의 모토는 ‘겁먹지 말고, 준비하라(prepared, not scared)’”고 말한 바 있다.

“최대 50% BTC 취약” 경고…금융권도 촉각

경각심을 키우는 추정치도 나온다. 체인코드랩스는 전체 비트코인(BTC)의 최대 50%가 양자컴퓨팅 위협에 노출될 수 있다고 추정했는데, 기사 작성 시점 기준 대략 7000억달러 규모로 거론된다. 이는 단순히 일부 시스템만의 문제가 아니라, 서명 체계 전환이 늦어질 경우 시장 전반의 신뢰가 흔들릴 수 있음을 시사한다.

전통 금융권에서도 양자 위협은 더 이상 학계의 주제가 아니다. 지난 1월 5조달러 규모 스위스 은행 UBS의 세르조 에르모티(Sergio Ermotti) 최고경영자(CEO)가 경고음을 낸 데 이어, 구글과 이더리움재단, 비트코인 개발자들의 움직임까지 겹치며 ‘포스트-양자 암호’는 암호화폐 보안의 다음 표준으로 부상하고 있다. 관건은 2029년이라는 목표 시점까지 생태계가 합의된 방식으로 대규모 전환을 무리 없이 수행할 수 있느냐에 달릴 전망이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양자컴퓨팅 발전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지며 ‘포스트-양자 암호(PQC)’ 전환이 빅테크·크립토 업계의 단기 과제로 격상됨

구글은 2029년까지 인증·디지털 서명 체계를 PQC로 대거 이전하겠다는 일정 제시

이더리움재단도 2029년을 목표로 네트워크(약 2600억달러 규모) 보호 로드맵을 제시하며 시장 전반의 경각심 확대

💡 전략 포인트

핵심 리스크 1: ‘지금 저장-나중 해독(Store-now-decrypt-later)’ 공격 → 현재 수집된 암호화 데이터도 미래에 해독될 수 있어 장기 보안 관점에서 즉시 대응 필요

핵심 리스크 2: 디지털 서명 위협 → 서명 위조가 가능해지면 지갑 소유권/거래 승인 자체가 무너져 네트워크 존립 리스크로 확대

전환은 표준화·지갑/키관리·네트워크 업그레이드가 얽힌 장기 프로젝트 → “위협 도착 전부터 준비”하는 보수적 대응이 확산

비트코인 진영에서도 BIP360 등 선제 대응 논의 진행 → ‘공포’가 아니라 ‘준비’에 초점

체인코드랩스 추정(최대 50% BTC 취약 가능)은 전환 지연 시 신뢰·가격 변동성 리스크를 키울 수 있음

📘 용어정리

포스트-양자 암호(PQC): 양자컴퓨터가 기존 공개키 암호를 깨는 상황을 가정하고 설계된 차세대 암호 알고리즘/체계

지금 저장-나중 해독(Store-now-decrypt-later): 현재 암호화 통신/데이터를 탈취해 저장한 뒤, 미래의 강력한 계산 능력(양자 포함)으로 해독하는 공격

디지털 서명: 개인키로 거래/메시지의 진위를 증명하는 기술로, 블록체인에서 ‘소유권 증명’과 ‘거래 승인’의 핵심

BIP(Bitcoin Improvement Proposal): 비트코인 개선 제안 문서 체계(예: 양자 대응을 위한 주소/서명 체계 변경 논의)

오류 정정(Error correction): 양자컴퓨터가 오류에 취약한 특성을 보완해 유효한 계산을 가능케 하는 핵심 기술로, 발전 속도에 따라 위협 도달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음

💡 자주 묻는 질문 (FAQ)

Q.

구글·이더리움이 2029년을 ‘전환 목표’로 잡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양자 하드웨어와 오류 정정 기술의 발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기존 인증·서명 체계가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위험해질 수 있다는 판단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구글은 2029년까지 인증/디지털 서명을 포스트-양자 암호(PQC)로 대거 전환하겠다는 일정표를 제시했고, 이더리움재단도 같은 시점을 기준으로 네트워크 보호 로드맵을 내놓았습니다.

Q.

‘지금 당장’ 위험하다는 말은 무슨 의미인가요?

당장 양자컴퓨터가 암호를 깨지 못하더라도, 공격자가 오늘 암호화된 데이터(통신/파일)를 미리 탈취해 저장해 두었다가 미래에 해독하는 ‘지금 저장-나중 해독’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특히 개인정보, 기업 기밀, 장기 보관되는 금융/법률 문서처럼 시간이 지나도 가치가 유지되는 데이터는 현재부터 대비가 필요합니다.

Q.

초보 투자자/사용자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요?

첫째, 사용하는 지갑/거래소/수탁 서비스가 향후 PQC 전환(서명/주소 체계 변경 포함) 계획을 공지하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하세요.

둘째, 네트워크 업그레이드가 진행될 경우 ‘주소 이동(코인 이체)’이나 ‘키/서명 방식 업데이트’가 필요해질 수 있어, 공지에 따라 자산을 최신 형식으로 옮길 준비를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장기 보관 자산은 업데이트가 빠른 지갑/수탁 솔루션을 선택하고, 개인키 보안(백업/피싱 방지)을 기본으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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