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골든타임을 놓칠 것인가: 원화 스테이블코인, '규제'와 '육성'의 갈림길에서
'신뢰'와 '네트워크', 원화 스테이블코인 성공의 두 가지 열쇠
스테이블코인은 법정화폐(USD, KRW 등) 또는 기타 자산(금, 국채 등)과 연동되어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한 암호화폐입니다. 암호화폐 시장의 극심한 변동성을 보완하고, 글로벌 결제 및 송금, 디파이(DeFi)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토큰포스트는 스테이블코인의 최신 동향, 글로벌 시장 전망, 기술적 발전, 규제 변화 등을 심층 분석하여 독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합니다.
'신뢰'와 '네트워크', 원화 스테이블코인 성공의 두 가지 열쇠
한국이 유동성 흐름의 주도권을 놓치지 않으려면 지금 당장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준비해야 한다.
a16z 리서치로 본 유동성·주권·신용의 조건… 한국은 준비돼 있는가
최근 7일간 USDT가 10억 달러 순증하며 온체인 유동성 확대를 주도했다. 부문별로 보면 CEX에서는 16억8000만 달러의 대규모 스테이블코인 유출이 발생하며 극명한 온체인 양극화 흐름이 나타났다.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이 2552억달러로 전주 대비 0.96% 증가하며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과 트론이 주요 발행 네트워크로, 온체인 전송량과 사용자 기반도 지속 확대 중이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최근 국내 핀테크 업계에서 요구하는 비은행권의 원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해당 조치가 자본 유출을 가속화하고 통화정책의 효율성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하며, 정부와 함께 제도적 대응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메타플래닛 창립자, 소라벤처스, UTXO, 태국 클리프캐피탈 등 글로벌 연합 구성
스테이블코인은 막을 대상이 아니라, 디지털 시대의 질서를 설계할 기회다.
이번 토큰포스트 팟캐스트에서는 토큰포스트 사설을 바탕으로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패권 구도, 특히 ‘청산 주권(clearing sovereignty)’ 개념을 심층적으로 다뤘습니다. 과거 석유가 달러 패권을 낳았던 것처럼, 앞으로 스테이블 코인이 글로벌 금융 질서의 핵심 자산이 될 수 있다는 분석과 함께, 미국과 테더가 각기 제도와 인프라를 통해 디지털 청산망을 설계하려는 전략을 짚었습니다.
동남아·남미 등 신흥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 보급이 확산되지만, 실물경제와의 연결 고리가 부족해 실질적 금융 자주권 실현은 요원한 상황이다. 온·오프램프가 통합된 암호화폐 네오뱅크가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